전체 글448 2023.08.12 TIL 1. 이날은 낮엔 싱가포르 여행 준비를 하고, 오후부터 밤까지는 면접 준비를 했다. 2. 싱가포르는 230V 를 쓴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래서 230v 컨버터도 사야하고, 전자 항공권 출력하고 호텔 바우처 출력하고.. 그랩에 마스터 카드 등록하고(토스 카드가 마스터 카드도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캐리어 꺼내서 옷 챙기고 여행갈 곳들 리스트업해서 노션에 정리하고... 진짜 여행이 얼마 안 남았는데 준비해놓은 게 별로 없어서 사실 좀 불안하다... 그치만 뭐.. 또 가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극복해나가는 게 또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ㅋㅋ 고3 수능 끝나고 간 대만 여행은 수능의 여파..(?)인지 너무 완벽하게 모든 걸 다 계획하려고 해서 진짜 힘들었었다.. 덕분에 모든 걸 일사천리로 진행할 .. 2023. 8. 14. 2023.08.11 TIL 1. 이 날은 신촌에 가서 카공을 했다. 다다음날이 메이커스 면접이었기 때문에!! 2. 가기 전에 집에서 소피 리팩토링을 진행했다. 요즘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FE 기술 블로그를 보고 리팩토링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다. 이렇게 어렵더라도 높은 수준의 개발 아티클을 주기적으로 읽어주는 것이, 또 커뮤니티같은 곳에 가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내 개발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3. 이날의 독서는 방구석 미술관! 고흐 챕터였는데, 고흐가 유독 노란색을 좋아했던 것이 알고 보니 초록 요정이라 불리우는 독한 술의 부작용으로 생긴 황시증 때문이며 귀를 자른 것 역시 이 술의 부작용으로 정신 착란과 환청을 들었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충격이었다. 고흐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 2023. 8. 14. 2023.08.10 TIL 1.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들을 너무 잊고 산 요즘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오늘 아침은 이 일들을 먼저 처리(?)했다. 책 읽고 (방구석 미술관) 아침 확언 하고 방 정리하고 스트레칭하고 오늘 하루가 가장 이상적으로 흘러가면 어떨지 생각하고! 2. 어제 못 다 쓴 아티클을 열심히 썼다. 결국 5시가 되어서야 다 작성해서 올릴 수가 있었다. 3. 오늘 태풍이 온다고 해서 어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있어서 너무 답답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너무 졸려서 저녁잠(?)을 자버렸다. 4. 저녁 먹으면서 심리학 유튜브를 봤는데, 가면 증후군이라는 증후군에 대한 설명이 꽤 흥미로웠다. 주로 고학력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이 증후군은 지금까지 내가 쌓아올린 성과가 자신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운에 의해.. 2023. 8. 11. 2023.08.09 TIL 1. 이날은 지원언니 생일 당일! 전날에 산 부채 편지지.. 에 빼곡하게 편지를 쓰고, 정성을 다해 꾸몄다. 그리고 저녁에 아티클 스터디가 있었기 때문에 아티클도 조금 썼다. 2. 이날 읽은 책은 지구 끝의 온실. 이희수라는 인물이 나오면서 어떻게 전개될지.. 전혀 모르겠지만 그게 또 소설의 묘미니까, 궁금한 만큼 빨리 읽어서 뒷내용을 알고 싶어졌다. 3. 지원언니 동네에 가는 길에 장미꽃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색이 너무 예쁘길래,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하는 TTT 언니지만, 하나 샀다. 근데 생각 외로 너무 좋아해서 꽤나 뿌듯했다. 4. 예린이랑 셋이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를 봤다. 인간의 이기적인 면들을 잘 담아낸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이기적인 것이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다는 교.. 2023. 8. 11. 2023.08.08 TIL 1. 이날은 소피 코어타임이 있는 날이었다. 그리고 아티클 스터디 모임 전 날이기도 해서, 오전엔 쭉 아티클을 작성했다. 아티클 내용은 디자인 패턴과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리팩토링하면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티클을 작성하면서 어떻게 이 내용을 실제 리팩토링에 적용할지 고민했던 것 같다. 2. 이날 독서는 방구석 미술관. 발레리나 그림으로 유명한 드가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빠가 어렸을 때 사준, 그림책으로 된 미술책에서 드가의 작품을 많이 봤고, 그림이 여성스럽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 좋아하던 작가 중 한 명이었는데 그 그림에 당대 발레리나들의 매춘이라는 어두운 역사가 담겨 있는지는 꿈에도 몰랐다. 이래서 사람이 뭐든 알아야 하는구나.. 생각 들었던 독서. 3. 코어 타임 전에 그 .. 2023. 8. 11. 2023.08.05 TIL 1. 아..드디어 메이커스 자소서를 제출하고, 좀 잤다.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그냥 내리 잤던 것 같다. 2. 외할머니께서 최근 큰 수술을 하셨기 때문에, 희망카라고 휠체어를 타시는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 관련해서 엄마가 해드려야 하는 일이 있어서 집에 혼자 있었다. 아빠는 등산가고.. 오랜만에 집에서 양키 캔들 키고 노래 들으면서 책을 읽었다. 내가 바라는 행복이란, 이런 작은 여유인 것 같기도.. 이날 읽은 책은 코스모스, 방구석 미술관, 지구 끝의 온실! 3. 엄마가 돌아오셔서 오랜만에 둘이 장을 보러 갔다. 장이라고 해봤자 슈퍼에서 회랑 아이스크림 사온 게 전부이지만.. 그거 먹으면서 '셜리 허드슨 강의 기적' 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 고귀한 직업 의식을 가진 .. 2023. 8. 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