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55 2023.11.02 TIL 1. 요즘에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내가 oo 기업의 개발자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이건 정말 다양한 상황에 사용될 수 있는데.. 이를테면, 바깥 일정으로 하루 종일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다. 너무 힘들어서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하고 싶지만, 과연 oo기업의 개발자라면, 이렇게 침대에 누워있을까? 아니지. 퇴근 후에도 열심히 자기게발을 하겠지. 나도 oo기업에 가고 싶으니까, 그 기업의 개발자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동들을 따라해야겠다. 공부해야겠다. 2. 학교 가서 컴네 시험지 확인하고, 클컴 수업 듣고, 예린이랑 스벅에 가서 카공을 했다. 사실 수다를 더 많이 떤 것 같은데, 둘다 시험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것 같다. ㅋㅋㅋ 늘 느끼는 거지만, 예린이는 정말 속깊고 따뜻한 친구인 것.. 2023. 11. 3. 2023.11.01 TIL 시험기간 10월 11일부터 시작되었던 중간 시험 기간이 드으디어 끝이 났다. 길고도 지루했던 기간이었다.. 그렇지만 많은 것을 배운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네트워크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긴 하지만, 그래도 거시적인 관점에서 네트워크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고 나니까, 이제 조금은 더 컴공생 다워졌다는 생각이 드는 거 같다. 취준 이제 진짜 취준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어찌보면 대학을 선택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앞으로 내가 쌓아갈 커리어의 시작점일테니까. 막연한 두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향한 출발점에 선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 설레는 맘도 감출 수 없다. 미래와 자기 신뢰 어렸을 때부터 대기업에 다니며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으로 살아온 .. 2023. 11. 2. 2023.10.26 TIL 1. 단편적인 til 보다 좀 더 깊이있는 내용을 담을 수 있는 TIL 을 써야하는 요즘이다. 가을은 사유(思惟)의 계절이라 그런가. 2. 최근 오빠를 만나면서 한 가지 배운 것은, 사람은 폭 넓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너무 한 우물만을 오래 판 것 같다. 흔히들 말하는 외골수랄까..? 시야를 넓게 보지 못하고 하나에 집중하면 그것만 보이고 점점 시야가 좁아지고 조급해지는 우를 범했다. 그러다 단단한 돌이 나오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반면 오빠는 늘 새로운 무언갈 읽고 배우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상식도 풍부하고 생각의 전환이나 회전도 빠른 것 같다. 땅을 팔 때 깊이있게 파려면 넓게 파야하는데, 이걸 모르고 그동안 너무 힘들게 내 지식을 확장시키려 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2023. 10. 26. 2023.10.22 TIL 1. 시험기간엔 언제나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 소란스럽게 내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생각들을 가만히 놔두기보다, 차라리 글로 뱉어내는 것이 시험공부하기 더 좋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til 을 써본다. 2. 요즘 내가 꿈꾸는 삶은 어떤 삶인가 하는 생각을 유독 많이 하게 된다. 고등학생 시절까지 나의 인생의 목표 전부였던 대학 졸업이 1년 즘 남았다고 생각하니 더욱 그런 것 같다. 내가 어렸을 적 꿈꾸었던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의사나 변호사같은 촉망받는 직업인이 되어 집안의 자랑이 되는 것. 아름다운 여자로 자라 세상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것. 대충 그런 모습이었던 것 같다. 물론 돈과 명예, 아름다운 외모. 지금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이다. 나에게도, 사회에게도.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쫓고, .. 2023. 10. 22. 2023.10.12 TIL 1. 요즘 참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다. 오빠랑 매일 새벽1시부터 2시까지 풀타임으로는 아니지만..ㅎㅎ 꾸준히 카톡을 하고 있는데, 이때 오빠랑 카톡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싶어서 해야할 일들을 미리미리 처리하게 되는 것 같다! 서로를 성장시키는 좋은 연애를 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2. 이날은 아침 일찍 소공 중간시험이 있는 날이어서 가는 지하철에선 아이패드로 정리해둔 소공 정리본을 외우면서 갔다. 3. 시험 잘 보고, 집에 와서 소피 개발을 와다다 했다. 오빠랑 주말에 놀기도 해야하니... 4. 개발 잘 하고, 밥 먹고 10시에 졸프 멘토링을 했다! 5. 오는 지하철에선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었다.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자신의 말에 무게를 실어준다.. 2023. 10. 12. 2023.10.09 TIL 1. 정말 오랜만에 TIL 을 쓰는 것 같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을 빼먹어버렸다. 2. til 을 한동안 적지 않는동안 생긴 일들 중 내 인생에 가장 큰 변화를 불러온 건 바로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것..!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서 매일매일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남자친구에 관련해서 적고 싶은 건 정말 많지만, 꾹 참으려고 한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니..! 3. 오늘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남자친구의 지혜인데, 사람간의 갈등은 오해인 경우가 많으니 작은 불씨일 때 이야기하라는 것. 내가 오해하게 되는 상황이었고, 이를 빨리 말해서 갈등의 불씨가 커지지 않을 수 있었다. 이런 지혜를 준 남자친구에게 감사하다. 오늘 감사했던 일 5가지 1. 너무나도 좋은 사람인, 남자친구가.. 2023. 10. 1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