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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3.10.26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3. 10. 26.

1. 단편적인 til 보다 좀 더 깊이있는 내용을 담을 수 있는 TIL 을 써야하는 요즘이다. 가을은 사유(思惟)의 계절이라 그런가.

2. 최근 오빠를 만나면서 한 가지 배운 것은, 사람은 폭 넓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너무 한 우물만을 오래 판 것 같다. 흔히들 말하는 외골수랄까..? 시야를 넓게 보지 못하고 하나에 집중하면 그것만 보이고 점점 시야가 좁아지고 조급해지는 우를 범했다. 그러다 단단한 돌이 나오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반면 오빠는 늘 새로운 무언갈 읽고 배우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상식도 풍부하고 생각의 전환이나 회전도 빠른 것 같다. 땅을 팔 때 깊이있게 파려면 넓게 파야하는데, 이걸 모르고 그동안 너무 힘들게 내 지식을 확장시키려 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오빠에게서 중요한 교훈을 배운 것 같다. 

3. 얼마 전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다 읽고, 다시 인간관계론을 읽고 있는데, 참 실용적인 책이라 느낀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 인간관계를 둘러 싼 많은 문제들이 상당수 해결되었기에 소중한 누군가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4. 요즘 매일 아침 긍정 확언을 하고 있다. 스스로의 중심을 더 단단히 잡고 있는 것 같아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 

 

오늘 감사했던 일 5가지

1. 학교에 가면 친구가 늘 있다. 혼자가 아니다. 

2. 늘 정성으로 아침을 챙겨주시는 엄마가 계시다. 

3. 한국인이 불행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덕분에 내 행복을 찾는 것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4. 삶을 즐기며 살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5. 나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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