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320 2024.02.06 TIL 오늘 3주동안이나 기다렸던.. 모 스타트업 인턴십의 최종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아쉽게도 탈락이었다! 이렇게 제대로된 채용 프로세스에서, 서류 합격을 넘어 과제 합격까지 간 다음 최종 면접까지 본 경험이 처음이었는데, 처음부터 멋있게 착 합격했으면 좋았을 걸..ㅎㅎ 뭔가 핏이 맞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지금 대내외적으로 경제 상황도 안정적이지 않아서 회사가 채용에 소극적일 수도 있고! 떨어진 이유는 알 수 없다. 나는 그저 내 갈 길을 가면 될 뿐! 그래서 사실, 떨어졌을 때 엄청 속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난 내가 하고 싶은 경험들, 내가 좋아하는 경험들을 지금 충분히 잘 쌓아가고 있고 그 과정이 즐거우니까! 그리고 취준은 이제 시작이라, 앞으로 지원할 회사는 참 많다!!ㅎㅎ.. 2025. 2. 6. 라이브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열 접근 타입 에러를 근본적으로 막아보자! 내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있는, 솝트 메이커스 크루팀 서비스에서 런타임 타입 에러가 발생했다. 덕분에 서비스가 잠깐이지만 먹통이 되는 일이 있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홈 화면에 광고 데이터를 불러올 때 기존에 쓰고 있던 코드는, 배열의 0 번째 인덱스에 직접 접근하는 코드였다. meetingAds?.advertisements[0].desktopImageUrl 광고 데이터는 항상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0번째 인덱스에 직접 접근하는 코드를 작성했었다. 그런데 광고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advertisements 가 null 이 되어버렸고, 그에 따라 advertisements[0] 은 undefined 가 되어버렸다. 자바스크립트는 파이썬과 달리, Out of Index 에러는 발생하지 않아,.. 2025. 1. 9. PeerDependency 에러 수정기 인턴으로 근무한 회사 1일차, 내가 맡은 첫 임무는, 기존 분이 하고 계신 작업에서 일어난 배포 오류를 fix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types/react-helmet-async 이라는 라이브러리의 Helmet, HelmetProvider 컴포넌트에서 타입 에러가, @mui/x-date-pickers 라는 라이브러리에서 에러가 발생했고, 이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각각 react 를 업그레이드하고, @mui/material 패키지를 추가로 설치했다. 그런데 여기서, @mui/material 패키지를 추가하자, PeerDependency 에러가 발생했다. PeerDependency..? Peer = 또래 Dependency = package.json 에 있는, 의존성을 관리하는 부분인가? 하는 생각이 .. 2024. 9. 9. 2024.05.17 TIL 1. 오랜만에, 메모장에 있던, 급하고 중요한 일들 목록에 내가 해야할 일들을 담아보았다. 그랬는데.. 양이 참 많이 쌓여있어서.. 으악! 하고 속으로 소리를 질렀다.ㅋㅋㅋㅋㅋ 이런 거 쌓이는 거 못 보는 극 j 인 내가.. 이런 짓을.. 이러면서 도로 JJJ 인간이 되겠다 다짐했다..2. 오늘 감사했던 일..! 일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했다. 공복 유산소 30분! 그리고 나서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셨다. 아침을 굉장히 잘 시작했는데, 그럴 수 있는 힘과 시간이 주어짐에 감사했다. :)3. 인스타그램에서 어떤 짤을 봤다. 한국인은 아 난 머리가 나빠. 하며 투덜대는 짤이었고, 다른 유럽인은 머리가 나쁜 대신에 튼튼한 다리가 있잖아! 라고 말하는 짤이었다. 이걸 보고 나서, 긍정적인 사고 방식의 중.. 2024. 5. 17. 2024.05.02 TIL 실패하더라도 나답게 살자. 아이유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다.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이 가사를 내가 받아들인 의미는, 어린 시절 너무나도 방황하고 아파했는데, 그 결과가 겨우 나일 거면, 왜 그렇게 고민을 많이 했을까. 그렇게까지 아파하지 않았어도 됐을텐데. 너무 대단한 사람이 되려고 스스로를 아프게 하지 말자. 였다. 노래 가사를 해석하는 건,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 다를 수 있는데, 내게 이 가사가 이렇게 들렸다는 건 지금 내게 저 말이 필요했기 때문이 아닐까? TV 를 틀고 SNS 를 틀면, 너무나도 대단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언제 저렇게 커리어를 쌓았지? 저 사람은 저 분야에서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나? 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다 가졌지? 다 완벽하지?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뭐 이런 생각들.. 2024. 5. 2. 2024.05.01 TIL 나는~ 생각이~ 너무~나~ 많아~ 오늘 공대 라운지에서 공부를 하려다가, 문득 위를 올라봤는데 천장에 거울이 있었고, 그 거울을 통해 나를 바라봤다. 그러면서 한참을 self reflection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살면 좋을까? 이게 맞을까? 저게 맞을까? 성공하면 다 좋을까? 성공한 사람들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 채로 난 성공을 좇는 게 아닌가? 내가 바라는 삶은 어떤 삶이지?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말들은 뭐지? 남과 다른 나만의 무언가는 무엇이지? 무엇이 나를 남과 다르게 하는 것이지? ....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한 것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내 생각을 한참을 어지럽혔다. 그러다가.. 그 누구도 정답을 모른 채로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 무엇이 더 좋고 나쁘고는 오로지 나를 통해서만 결정.. 2024. 5. 2. 이전 1 2 3 4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