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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정산을 쉽고 효율적으로 하는 법을 생각해 보았다!(feat. 바보짓) 정말 오랜만의 블로그 글이다..! 오늘은 친구 생일 파티에서 생긴 소동(?) 에 대해 글을 남겨보고자 한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나", "A", "B" 가 "루피" 의 생일파티에 줄 선물과 케이크를 샀다. 이때 케이크는 B 가 18000원을 주고 구매했고,나는 선물을 40176원을 주고 구매했다. 그럼 각자가 부담해야할 총액은 (18000 + 40176) / 3 = 19392원 이 된다. 그런데 B 가 실수로, 나에게 19392원을 송금해버렸다. B 에게 다시 19392원을 돌려주고 다시 계산하는 방법도 있었으나,나는 한 가지 독특한 방법을 제안한다. 내가 B 에게 18000원을 송금함으로써, 내가 케이크를 구매한 것으로 간주하고, A와 B에게 19392원을 받는다는 방법이었다. 그런데 .. 2025. 5. 23.
감정적인 사람이 되지 말자. (Negative 한 쪽으로) 블로그에 내 개인적인 생각과 깨달음을 적을 때 가장 고민되는 지점은.. 어디까지 솔직하게 적어야하지? 라는 부분인 것 같다. 별로 좋지 못한 경험은 이야기하고 싶지 않지만, 그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은 돈 주고도 못 살 중요한 것이기에, 깨달은 부분만 남기고자 한다. 감정적으로 대화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특히 짜증이나 화를 내면서 말하면 그 사람의 말의 신뢰성이 완전히 떨어진다. 늘 positive 한 쪽으로 생각하고자 하고, 문제 상황에 대한 fact 와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태도를 가지자. 감정적으로 대화한 사람을 봤을 때, 그 사람의 말의 신빙성이 완전 떨어지는 경험을 했다. 그리고, 내가 부족하거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cool~ 하게 인정하는 태도, 매우 중요한 것 같다.. 2025. 3. 16.
대학 졸업, 그리고 대학 졸업이 내게 주는 의미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드디어 대학을 졸업했다~! 야호~!솔직히 졸업식 하루 전까지만 해도 그리고 당일까지만 해도, 내가 대학을 졸업한다는 게 실감이 잘 나지 않았었다.나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생각만 가득했다. 그런데 졸업식이 하루 지난 오늘은 졸업을 했다는 게 비로소 실감이 난다.  지난 4년간의 대학생활에서 나는 무엇을 배웠는가?  하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법을 배웠다.초중고 재수까지, 늘 혼자서만 하는 공부가 학습의 전부인 줄 알았던 내게 대학 생활에서의 공부는 팀플, 팀플 그리고 또 팀플..의 연속이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혼자서 하는 것이 더 효율이 좋다고 느낀 게 한 두번이 아니다. 왜 이런 골치 아픈 팀플을 이리도 많이 시키는지 학교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사회에서 하.. 2025. 2. 27.
인생은 애티튜드다. 나를 가장 힘들게 만드는 건, 내 애티튜드고, 내 마인드다. 문제가 있으면 회피하지 말고, 주체적으로 해결하려 들자. 내 삶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자.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알고,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하자. 그냥 흘러가는대로?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다. 시간은 유한하다.내가 보고 싶은 세상,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이루고 싶은 것 모두 다 내 손으로 일구고끊임없이 세상과 부딪히면서 살자. 그 과정이 매우 고통스럽다고 해도,고통은 지나가고 기억은 영원히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고통보다는 내가 하고 있는 것의 의미를 기억하자.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고 방법을 찾으면서,똘똘하게 살아보자 :) 2025. 2. 18.
2024.02.06 TIL 오늘 3주동안이나 기다렸던.. 모 스타트업 인턴십의 최종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아쉽게도 탈락이었다!  이렇게 제대로된 채용 프로세스에서, 서류 합격을 넘어 과제 합격까지 간 다음 최종 면접까지 본 경험이 처음이었는데, 처음부터 멋있게 착 합격했으면 좋았을 걸..ㅎㅎ 뭔가 핏이 맞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지금 대내외적으로 경제 상황도 안정적이지 않아서 회사가 채용에 소극적일 수도 있고!  떨어진 이유는 알 수 없다. 나는 그저 내 갈 길을 가면 될 뿐!  그래서 사실, 떨어졌을 때 엄청 속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난 내가 하고 싶은 경험들, 내가 좋아하는 경험들을 지금 충분히 잘 쌓아가고 있고 그 과정이 즐거우니까!  그리고 취준은 이제 시작이라, 앞으로 지원할 회사는 참 많다!!ㅎㅎ.. 2025. 2. 6.
멋있는 사람이 되자! 오랜만에 학과 홈피를 들어갔다가, 내 사진을 보았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학과 홈피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내가 된 것이다.내가 평소에 존경하는 윤명국 교수님, 이형준 교수님, 유광현 교수님, 오세은 교수님, 심재형 교수님 등등 학과 주요 교수님들과 함께 찍힌 사진이 있다니, 참 영광스러운 사진이 아닐 수 없다 ㅎㅎ 아무것도 아니었던 내가, 그래도 조금은, 내가 어릴 적부터 그려왔던 멋있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여기서 든 의문, 멋있는 사람이란 누굴까? 더 정확히는, 내가 느끼는 멋있는 사람이란, 누구일까?  세상에는 특별한 사람은 없다고 한다. 다만, 누군가가 특별하다고 느끼는 사람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우주.. 2025.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