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날은 신촌에 가서 카공을 했다. 다다음날이 메이커스 면접이었기 때문에!!
2. 가기 전에 집에서 소피 리팩토링을 진행했다. 요즘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FE 기술 블로그를 보고 리팩토링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다. 이렇게 어렵더라도 높은 수준의 개발 아티클을 주기적으로 읽어주는 것이, 또 커뮤니티같은 곳에 가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내 개발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3. 이날의 독서는 방구석 미술관! 고흐 챕터였는데, 고흐가 유독 노란색을 좋아했던 것이 알고 보니 초록 요정이라 불리우는 독한 술의 부작용으로 생긴 황시증 때문이며 귀를 자른 것 역시 이 술의 부작용으로 정신 착란과 환청을 들었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충격이었다. 고흐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과 대비되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삶을 산 고흐를 보면서 역시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4. 책 읽고, 리팩토링하고 신촌 가서 면접 준비하고.. 나름 알차게 산 하루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잠을 좀 더 잤으면 좋았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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