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IL321

2023.11.06 TIL 1. 이날은 월요일이고.. 아침에 학교에 갔다가 예린이랑 가볍게 점심을 먹고 피부과에 점을 빼러 갔다. 2. 피부과에서 조금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굳이 적진 않을래..ㅎ 덕분에 30분 기다릴 거 50분 기다리구 너덜너덜 집에 돌아왔다. 이래서 뭐든 꼼꼼하게 확인해야 해.. 3. 집에 와서 공부를 많이 할 줄 알았는데, 몸도 아프고 요 근래 계속 집에서만 있어서 그런지 집중이 잘 안 되었다.. 그래도 꾸역꾸역 자바스크립트 공부도 조금 하고 리액트도 공부했는데, 효율이 떨어지는 거 같아서 그냥 오늘부턴 공도 지박령 come back 하기로 했다~ 하하 4. 이날 읽은 책은 카네기 인간관계론!! 어떤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그 사람이 그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라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인간관.. 2023. 11. 7.
2023.11.05 TIL 1. 이날은 약속이 있던 날이다. 가기 전에 크루팀 너목들을 작성했다. 한 마디로 팀원들에게 kpt 회고를 하는 것인데, 나는 keep 만 잔뜩 썼다. 가끔씩은, problem 을 동료에게 말하는 것이 실제 그들에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나는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은 사람으로써, 아무리 어떤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것을 실제로 그들에게 문제라고 지적해선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들에게 지적한다고 해서 바뀌는 문제도 아니고 말이다) 오늘도 지하철에서 읽은 거지만, 그 사람이 문제를 고쳤으면 한다면, 그 사람 스스로 그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크루팀에서는 내가 문제를 일으켰으면 일으켰지,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를 발견한 적이 전.. 2023. 11. 6.
2023.11.03 TIL 1. 어제는 금요일로, 졸프 출석 때문에 일산 킨텍스까지 다녀왔다.. 가서 현경 언니, 경민이랑 점심 먹고 출첵하고 부스 구경 조금 하다가 돌아왔다. 경민이 컨디션이 안 좋아보였는데.. 졸프 코어 타임 때 보니 코가 완전 아픈 거 같았다..ㅠㅠ 2. 킨텍스에서 집에 온 뒤에는 바로 til 쓰고 자스 공부를 조금 했다. 3. 자스 공부하다가 너무 졸려서.. (어제 한밤의 모기 공격으로 잠을 설쳤다..) 한 시간 정도 낮잠을 잤다. 4. 일어나서 저녁 먹고, 졸프 회의 하기 전에 메이커스 제주도 비행기를 예약하고, AWS 행사 신청했다. 5. 졸프 회의 3시간 하고, 리액트 스터디 1시간 반 정도 하고..! 6. 개발자 이력서 관련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잠이 너무 와서..! 얼른 자버렸다. 확실히 커피를 .. 2023. 11. 4.
2023.11.02 TIL 1. 요즘에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내가 oo 기업의 개발자라면 어떻게 행동할까? 이건 정말 다양한 상황에 사용될 수 있는데.. 이를테면, 바깥 일정으로 하루 종일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다. 너무 힘들어서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하고 싶지만, 과연 oo기업의 개발자라면, 이렇게 침대에 누워있을까? 아니지. 퇴근 후에도 열심히 자기게발을 하겠지. 나도 oo기업에 가고 싶으니까, 그 기업의 개발자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동들을 따라해야겠다. 공부해야겠다. 2. 학교 가서 컴네 시험지 확인하고, 클컴 수업 듣고, 예린이랑 스벅에 가서 카공을 했다. 사실 수다를 더 많이 떤 것 같은데, 둘다 시험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것 같다. ㅋㅋㅋ 늘 느끼는 거지만, 예린이는 정말 속깊고 따뜻한 친구인 것.. 2023. 11. 3.
2023.11.01 TIL 시험기간 10월 11일부터 시작되었던 중간 시험 기간이 드으디어 끝이 났다. 길고도 지루했던 기간이었다.. 그렇지만 많은 것을 배운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네트워크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긴 하지만, 그래도 거시적인 관점에서 네트워크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고 나니까, 이제 조금은 더 컴공생 다워졌다는 생각이 드는 거 같다. 취준 이제 진짜 취준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어찌보면 대학을 선택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앞으로 내가 쌓아갈 커리어의 시작점일테니까. 막연한 두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향한 출발점에 선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 설레는 맘도 감출 수 없다. 미래와 자기 신뢰 어렸을 때부터 대기업에 다니며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으로 살아온 .. 2023. 11. 2.
2023.10.26 TIL 1. 단편적인 til 보다 좀 더 깊이있는 내용을 담을 수 있는 TIL 을 써야하는 요즘이다. 가을은 사유(思惟)의 계절이라 그런가. 2. 최근 오빠를 만나면서 한 가지 배운 것은, 사람은 폭 넓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너무 한 우물만을 오래 판 것 같다. 흔히들 말하는 외골수랄까..? 시야를 넓게 보지 못하고 하나에 집중하면 그것만 보이고 점점 시야가 좁아지고 조급해지는 우를 범했다. 그러다 단단한 돌이 나오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반면 오빠는 늘 새로운 무언갈 읽고 배우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상식도 풍부하고 생각의 전환이나 회전도 빠른 것 같다. 땅을 팔 때 깊이있게 파려면 넓게 파야하는데, 이걸 모르고 그동안 너무 힘들게 내 지식을 확장시키려 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2023.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