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8 2023.04.05 TIL 그저께는 정통공이랑 운체 수업 두 개가 있는 날이었고, 특이사항으로 gdsc 멤버 세미나가 있는 날이었다. 또 솝트 과제를 하기로 계획한 날이기도 해서, 여유가 많진 않았다. 학교 가는 길엔 자기관리론을 읽었고, 정통공 수업 시간에 맞추어 도착해 운체까지 연강을 들었다. 운체 연강이 끝난 뒤에 예린이랑 공도에 와서 나는 솝트 과제를 했다. css 로 하려고 했는데, & > 연산자가 먹지 않아서 서희 언니에게 sos 를 요청했구 덕부에 scss 로 바꾸어서 작업을 잘 할 수 있었다. 중간 중간에 멤버 세미나 관련해서 해야 하는 업무들도 마저 했다. 구글 피드백 폼이라든지 멤버분들께 공지드릴 사항이라든지.. 정신없이 과제하고 준비하다보니 어느새 세션 시간이 다가왔고, 나는 아연님 세션을 준비하기 위해서 15.. 2023. 4. 7. 2023.04.06 독서와 끄적임과 글쓰기 알랭 드 보통_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끄적임 예의바른 거짓말. 사소한 것으로 다투는 이유는, 그것은 갱생 여지가 있어보이고, 그것만 고치면 그 사람이 내게 완벽한 사람이 될 것 같다고 착각해서.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사랑.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감정 이는 보편적인 사랑에나 어울리지, 남녀 사이 사랑에 어울리는 말은 아니다. 사랑이란 유일한 이상에 대한 헛된 추구. 사랑 없는 자유주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까지 나오네.. 모든 압제를 그만두어라. 유머. 연인들 사이에서 유머란. 사랑의 어두운 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잔잔한 사랑(우정에 가까운)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연인과의 차이를 발견했을 때는 유머로 승화시켜라. 글쓰기 일과를 다 끝내놓고 오롯이 나 혼자 글을 쓰는 이 시간이 .. 2023. 4. 6. 2023.04.04 TIL 이날은 화요일로 채플, 데베, 컴알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을 나왔고, 지하철에서는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고 아침확언을 했다. 걱정하고 싶지 않다면, 바쁘게 살라는 말이 인상깊었다. 화요일에 비가 와서 벚꽃이 진다고 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오진 않았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정문 벚꽃을 구경했고, 공대에 가서 데베 수업을 들었다. 데베 수업이 끝난 뒤에는 공도에 갔던 것 같다. 지원 언니, 소정언니, 예린이랑 같이 공도 테라스에서 컴알 과제를 조금 했다 (코드는 다 짜두었는데 그 외 자잘하게 해야하는 것들) 컴알 전에 과제를 다 끝내고 제출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슬프게도 그러지는 못했다. 그리고 중간중간 gdsc 멤버 세미나 관련 업무도 했던 것 같다. 집중 안 될 때. 그러다 컴알 수.. 2023. 4. 6. 2023.04.05 독서와 끄적임과 글쓰기 알랭 드 보통_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끄적임 사랑, 자유주의. 사랑이 없는 결혼은 이 두 가치가 양립할 수도. 그러나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려 들 수밖에 없다. 연인들 간의 싸움은, 사랑해서 생긴 싸움일 확률이 높다. 증오의 감정과 다른 문제다. 우리나라가 교육에 관심이 많아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것같은.. 친구와 달리 연인은, 불편한 진실을 말해야 할 때가 있다. 그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혹은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혹은 그 사람의 사랑을 위해서.. 역설. 친구에게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말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게 된다. 글쓰기 사랑하기 때문에, 해야 하는 말들이 있다. 연인과의 관계가 틀어질 위험성을 알고 있지만, 이를 감수할 만큼 필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 2023. 4. 6. 2023.04.04 독서와 끄적임과 글쓰기 알랭 드 보통_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끄적임 상대방에 대해 알아갈수록 내가 가진 사랑의 보호막은 점차 깨지게 된다.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이지? 비극적인 불일치. 잘 모르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쉽다. -> 커플이 오래가기 힘든 이유.. 사랑은 순수하지 않다. 공상이 연주되는 순간, 기대와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사랑은 곧 외국 혐오와 같다. 사소한 것으로 인해 틀어진다. 왜일까? 클로이는 가족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나의 궁금함으로 가족을 만나게 됨. 집단이 개인을 앞서므로, 개인을 이해하기 위해선 집단을 이해해야 한다. 클로이 어머니와 클로이의 공통점. 클로이의 집단, 가족, 사랑하는 이의 가족을 이해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처음엔 별로 안 좋아하다가 나중에 좋아질 수도.. 2023. 4. 4. 2023.04.03 TIL 어제는 월요일로, 운영체제 하나만 있는 날이었지만 학교에 일찍 가서 공부하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사실 원래 계획보다는 조금 늦게 나갔다. 그 전날에 늦게 자기도 했고, 아침에 베이글과 엄마가 해준 스크램블을 먹으면서 오랜만의 여유를 즐기느라. (여유라 해 보았자 한 두 시간이지만.) 학교에 온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정통공 과제! 제출하기 전에 꼼꼼하게 풀이를 다듬고, 다시 답을 체크했다. 과제가 수업 내용과 동떨어진 듯한 느낌을 나만 느낀 게 아니어서 다행이었다.ㅎㅎ(내가 수업을 열심히 안 들은 줄..) 그 후 운영체제 강의를 들었다. 윤선 언니, 예린이와 반효경 교수님 운체 스터디를 하고 있기 때문! 다행히 시간 맞춰 강의를 다 들을 수 있었다. 이날은 프로세스간의 협력, fork execlp,.. 2023. 4. 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