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8 정통공 중간고사 시험 후기 0. 쓰고 보니 너무 부정적인 피드백만 많아서..!! 현수야 시험 보느라 수고 했다..!! 며칠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가면서.. 열심히 정리하고 외우고 이해하느라 애썼어!! 시험 결과보다도 노력한 모습 자체가 멋진 거다!! 수고 많았어 내 자신 :) (엄마의 마음으로 나를 사랑해주자!) 1. 아.. shift register 똑바로 공부할 걸.. 과제 피피티만 보느라고 추가 자료를 안 봤다... 오늘 아침에 꼭 보라고 메시지도 남겨놓고선.. 2. 지엽적인 건 하나도 안 나온다. 다만, 모든 단어의 정확한 뜻과 쓰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정확하게!! Error Control 의 역할이 정확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등등 3. 개념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원리 같은 거? 그리고 동작 방식들.. 마지막 문제였.. 2023. 4. 21. 2023.04.19 TIL 오랜만에 남겨보는 til.. 요즘 나는 매일이 밤샘이다. 하도 잠을 못자서 이제 하루가 48시간 같아.. 대단한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열심히 외우고 또 까먹고 또 외우고.. 이런 공부를 대학에 와서까지 하는 게 슬프기도 하고.. 이런 공부를 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챗 지피티가 나보다 외우는 건 훨씬 더 잘할텐데,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세상을 보는 공부를 하고 싶은데,, 그냥 자유롭게 책 읽고 글쓰면서 내가 하고 싶은 공부 하고 싶다. 내가 보고 싶은 세상을 내 손으로 정의하고 내 손으로 찾는 시간이 조금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을 무시할 순 없으니, 시험 기간에는 열심히 현실에 순응하고, 시험기간 아닐 때 내가 하고 싶은 공부 해야겠다. 사실 지.. 2023. 4. 20. 2023.04.18 독서와 끄적임과 글쓰기 알랭 드 보통_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4.17 이 빈 이유는 잠을 못 자서..ㅎ 잠 안 잤으면 하루가 안 끝난거야..) 끄적임 왜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느낙, 왜 너는 나를 사랑하는가, 의식 통제 불가. 사랑받을 자격? 당연히 있지. 내가 사람이라는 것만으로.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니까. 겸손한 연인은 헤어진 뒤 사랑 받았음에 감사하고, 오만한 연인은 헤어진 후 내 잘못이 뭐길래 헤어졌나를 생각한다. 네가 너여서, 사랑했고, 이제 더는 사랑하지 않는다. "유리잔 바닥에 남은 당밀 액체같이" 떨어져가는 사랑을 이렇게 표현하네.. 나는 사랑할 때는 정말 모든 걸 다 바치다가 마음이 식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는 스타일인데, 그런 나도 가끔 가다가 옛 사람과의 기억이 떠오를 때가 있다. 이걸 .. 2023. 4. 18. 2023.04.16 독서와 끄적임과 글쓰기 세월호 참사 9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알랭 드 보통_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끄적임 "자신에게 속하고 또 거기서 끝내야 할 감정과 나중에 나타난 죄 없는 사람이 아니라 감정을 촉발시킨 사람에게 즉시 표현해야 할 감정을 구분하는 능력" 이성이 지속성의 기초. 안정된 이유들. 그러나 어떤 확실한 이유로 사람을 사랑하거나 미워할 수는 없잖아.. 좋아하는 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좋으니까 좋은 거지. 좋은 이유를 몇 가지는 이야기할 수 있어도, 그게 전부는 아니니까... 싫어하는 이유도 마찬가지. 주변 사람들이 부여하는 안정된 가정들. 사랑은 갑자기 시작되기에 갑자기 끝날 수도 있는 것. 함께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 연인 관계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구나. 근데 불가결한 일일 것까지야.. 아 나도 .. 2023. 4. 16. 2023.04.15 TIL 1. 오늘은 아침 일찍 기상 성공. 8시 2. 일어나서 방정리부터. 쓰레기 치우고 옷 정리하고 빨래 거리 모아서 빨래통에 넣고 청소기 돌리고.. 내 방 하나 케어하기도 힘든데 나중에 결혼하고 집이 커지면 어떻게 해야하나.. 엄마 아빠가 근처에 살면서 도와준다고 하기는 하는데.. 그때 엄마아빠가 판교로 이사올 수 있는 상황이 될지가 문제이다. 판교로 이사오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돌봐줄 사람도 없어지고 이모들이랑도 떨어지게 되는 거니까.. 엄마 말로는 무조건 신혼집 근처 아파트에 친정이 살아야 한다라는데 그때 상황이 뒷받침이 될지가 미지수.. 엄마가 판교에서 철산까지 매일 출퇴근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우리 집에서 같이 사는 거는 남편이 불편할 거고.. (지금 남자친구도 없는데 너무 멀리 생각하나..^^).. 2023. 4. 16. 2023.04.15 독서와 끄적임과 글쓰기 알랭 드 보통_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끄적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나 자신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런 시선에는 늘 왜곡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를 이해하려 든다. 우리는 늘 낙인을 찍고 낙인 찍히는 존재이나 그것을 부인하려 든다. 사랑했다. 라고 축약하기에는 현실이 훨씬 더 얼룩덜룩하다. "내 말은 시간의 구속을 받는 약속이었다." ->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은 "지금" 이라는 부사어가 생략되어 있는 것.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는 의미. 일상적. 심드렁. 익숙. 따분. 감정선은 사귀기 시작하고 헤어질 때만 넘게 되는 것이 아니다. 글쓰기 연인을 보고서 나를 배운다. 오늘 읽은 부분의 핵심은 이거 같다. 연인이.. 2023. 4. 16.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