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8 TIL (5/3~5/7 까지 간단한 기록)+GDSC 기술 블로그 세션

1. 요새 바쁘다는 핑계로 til 을 잘 못 썼다. 기록하고 싶은 순간들이 정말 많았는데.. 하루만 지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너무 아쉽다. 5/2 이 마지막 til 인데, 수요일부터 매우매우 바빴었다. 일단 솝트 과제가 있었고, 난 시험 전에 끝내지 못햇던 2주차 심화과제도 해야했기 때문에... 그리고 이날 gdsc 세션이 있어서 그거 준비도 해야 했다. 세션 반응은 다행히도 넘넘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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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동동감감동동ㅠㅠ

힝구리퐁퐁.. 칭찬에 약한 나란 사람.. 이렇게 내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다..ㅠㅠ 그리고 내가 가진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게 자연스러운 분야에서 공부하고 일하게 된다는 사실도 참 감사하다 :) 또 힘내야지!!

5/4일은 목요일로 금잔디 어셈블이 있었던 날! 그래서 수업 끝나고 ecc 에서 개발을 좀 했다. 언니들이 모르는 거 물어보면 답해줘야 할 것 같아서..! 글구 이때 2주차 심화과제도 후딱 하나 해치웠다. ㅎㅎ 이제 하나만 더 하믄 돼... 화이팅 현수.. 쨋든 언니들이랑 신촌에서 만나서 모각공하고, 이대 위샐러듀에서 샐러드 먹구 이화다방 가서 혜인언니 합쳐서 넷이서 공부하다가 집에 왔다. 이때 혜인언니가 github pages 로 배포하는 게 잘 안되었는데, 내가 한 2시간동안 봤는데 해결을 못 했다.. 흑흑 나중에 형근이가 알려준 바로는 그게 뭐 public 에서 이미지를 불러와야 한다고 하던데.. 혜인 언니 에러는 그 에러가 아닌 것 같다. build 디렉토리/폴더가 없다고 나오는데 내가 찾아보니까 vite 는 build 폴더를 따로 생성하지 않고 dist 에 만든다고.. 하.. 무튼 버셀로 하니까 잘 배포된다 카더라~ 난 귀찮아서 다 gif 로 내는데 ㅎㅎ 아니면 그냥 폴더 복붙해서 내 깃헙 레포에다가 올린다음에 어케어케 하면 배포되니까.. 흠.. 그리고 이날 은서 언니는 과제를 거의 다 해와서 질문이 없엇구 보미 언니 코드는 해결을 해준 부분이 조금 있었다! 별 거 아닌 것들이지만, 내가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고 기뻤고 감사했다 :) 나도 질문 많이 많이 해야지..!! 

5/5일은 금요일, 어린이날! 전날 모각공하느라 내 코드를 많이 작성을 못해서 부랴부랴 코드 작성했다. ㅎㅎ 단 한 번도 과제 마감일 당일에 과제를 시작해 본 적이 없는데.. 그래서 좀 불안했다. 혹시라도 시간 내에 못할까봐서... 그러나 서희 언니의 도움도 받고 해서 다행히도 심화 과제랑 생각과제까지 제 시간에 제출 완~ 휴.. 쉽지 않았다구리.. 그리고 나서 잠에 들었으면 좋았으려만.. 자스 스장으로서의 책임..ㅎ 자스 스터디 자료 정리하고 퀴즈 내느라 밤을 지새웠다 ㅎㅎ 한 2시간 정도 잤나..? 그리고 나서 바로 솝트 하러 출발~ 

5/6 토요일, 솝트 세미나 장소가 역삼이었다! 엄마 회사 근처라 역삼역은 좀 익숙하다. 어렸을 때 엄마 따라 종종 왔었는데.. gfc 몰 맛집에서 같이 맛있는 거 먹었던 때가 생생해.ㅎㅎ 도착하자마자 커피 한 잔 사서 수혈하구.. 세미나 들었는데,, 진짜 서희 언니가 최고다ㅏ.. 역대급 자료였고 실습까지 진행해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다.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아는 사람.. 진짜 멋있었구 존경스러웠다. 나도 언니처럼 멋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단 생각도 했다!! 그리고 중간에 보미 언니 에러가 나서 한참동안 뭔가 해결이 안되고 있었는데, 내가 보니 return 이 빠져 있었다..! rfc 같이 자동완성 기능을 사용하면 좋은데..! 싶어서 그것두 알려주었다. ㅎㅎ 해결해서 다행다행~ 세미나 끝난 뒤에는 뒤풀이에 갔다. 맛있게 먹구 놀구 집에 오니 11시 반.. 그대로 쓰러져서 잤다.. 

5/7 일요일, 이날은 독서도 하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빈둥거렸던 날이다. 사실 담날에 자스 스터디가 있어서 미리미리 공부를 했어야 했지만..? 이 주가 너무 빡센 주였어서 그냥 쉬고 싶었다. 하루 정돈.. 그래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책 좀 읽다가 쉬었다. 침대에서 맘껏 빈둥거림 ㅎㅎ 근데 이 빈둥거림으로 하루를 보내면, 난 꼭 새벽에 공부를 하게 된다. 알게 모르게 죄책감이 생긴달까.. 그래서 새벽에 딥다이브랑 코어자스 공부 한 3시간..? 하고 5시간 잔 뒤에 학교에 갔다. ㅎㅎ (아, 생각해 보니 10시에 알고리즘 다람쥐들의 알고리즘 스터디도 잇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공부한 듯..? 그럼 3시간보다 더 많이 공부했네..ㅎ)

그리고..!! 대망의 오늘.. 어버이날이기두 한 5/8..! 비몽사몽간에 아침으로 다이제랑 프로틴 음료 마시구 학교에 갔다. 셔틀 없는 점심 시간에 도착할까봐서 살짝 아슬아슬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셔틀 탔다!! 운체 수업 듣기 전에 공도 가서 자스 스터디 노션에 정리하구 1시에 컴알 시험지 확인하러 갔다. 컴알은 평균보다 15점 정도 높고 중앙값보다 10점 정도 높게 보았다. 생각보다는 점수가 안 나와서 살짝 실망했다..ㅎ 뭘 그리 많이 틀렸나 보니, 뒤에 어려운 활용 문제는 다 맞아놓고 t/f 문제에서 많이 나갔더라.. 이래서 사람이 꼼꼼해야 하고.. ㅎ 그래.. 그렇다... 지나간 일인데 뭐.. 이제 엑스트라 크레딧 문제도 풀어야겠다...하...하... 

다시 공도 와서 운체 전까지 면접 스터디 준비 열심히 했다. 운체 수업도 열심히 듣구~(요새 운체 내용 어렵다... 반교수님꺼 열심히 들어야 하는디ㅣ... 하하..) 자스 스터디가 신촌 사람인 카페에서 한다구 해서 앱 다운 받고 간단하게 회원가입 했다. 그리구 연주 언니 보러 열심히 신촌까지 걸어갔다. 근데 이게 왠걸..? 무료라곤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카페가 좋았다. 음료도 공짜로 주셔서 페퍼민트 티 마셨다. 진짜 종종 이용해야지! 오늘 자스 스터디 주제는 실행 컨텍스트~ 면접 단골 주제이다. 나름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덕분에 연주언니한테 칭찬을 받았다!! 다만 말 속도가 좀 빠른 것 같다는 피드백..!! 내 생각을 다 말하는 것보다 상대방이 알아듣는 속도로 핵심만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평소에도 주저리주저리 말하는데, 이걸 고쳐야겠다.. 그러면서 지금도 주저리주저리..ㅎ) 면접 스터디가 끝난 뒤엔 오예린씨랑 밥을 먹으려 했지만 예린이는 세오스 회의가 있는 관계로~ 나혼자 밥을 먹었다. 이제 혼밥 레벨 만렙 되어서 앵간해서는 어디서든 잘 먹는다. (씩씩) 머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돈까스 먹었다. 외식 메뉴로 제일 만만한 게 돈까스인 것 같다. 단백질 많고 탄수화물 야채 골고루 먹을 수 있으면서 가격도 적당한? 음식. 사실 돈까스는 이대가 더 맛잇는데 귀찮아서 신촌 아무개 돈까스 들어가서 먹었다. 맛은 걍 그랬다 솔직히ㅎㅎ 두 번은 안 가고 싶은.. 그리고 나서 다시 학교로 걸어와서 ecc 노트북실에서 pr 작성하고 3주차 과제 리팩토링 좀 했다. 4주차 과제도 하긴 해야 하는데 합세 전에 리팩토링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부터 했다^^ (금요일의 내가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길..ㅎ) 

집에 와서는 씻고, gdsc 스터디 회의록 작성해서 업로드 하고, 케이묵 퀴즈 보고 이화인 시험 보고 til 작성하구..ㅎ 이제 자려고 한다. 지금 한 시 반인데 8시에 일어나야 해.. 6시간 반.. 얼른 자자....
이날 감사했던 일 5가지 

1. 어버이날!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아빠가 건강하고 열심히 자기 할 일 하면서 잘 살고 있다는 거!! 가족이 다 각자 일로 바빠서 좋은 것 같다(?)

2. 면접 스터디를 좋은 장소에서 공짜로 한 것! 시간과 돈은 중요한 자원이니까..!

3. 풀 리퀘 작성 다하구 집 온 거! 

4. 컴알 시험지 확인하는데 조교님이 꿀팁 알려주신 거 ㅎㅎ

5. 맘에 드는 플레이리스트 발견한 거!! 

+ 오늘 가는 지하철에서는 코어 자바스크립트를 읽었다! 오는 지하철에서는 녹초가 되어서 책이고 뭐고.. 그냥 멍 때렸다. 사실 핸드폰 배터리가 간당간당한 탓도 있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