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정사윤 수업 하나만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학교에 갔다.
2. 쟈철에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랑 코어 자바스크립트 읽었고, 셔틀 탈 때는 오디오북 들었다. 오는 쟈철에서는 코어 자바스크립트 읽었다.
3. 학교 다녀와서 일단 좀 자야할 것 같아서 그냥 잤는데 잘한 것 같다. 잠을 어느 정도는 자야지..
4. 웹 생각 과제부터 끝내자 라는 마음에서 생각 과제 제출하고, pr 잘못 날린 거 수정했다. 그리고 요즘 마음 정리가 필요한 것 같아서 독서를 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을 다 읽었다. 기대했던 결말은 아니지만, 결말이 너무너무 궁금했던 소설이었던 터라 그렇게 아쉽거나 하지는 않았다.
5. 11시에 cs 스터디 킥오프 있어서 하고, 금방 끝나서 바로 til 작성했다. 컴구, 자구, 시소실 3과목 til 작성했다.
6. 내일은 또 솝트 세미나가 있는 날이다. 가는 쟈철에서는 와이파이 이슈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코어 자바스크립트 책 읽으면서 갈 것 같고, 오는 쟈철에서는 아마 술을 마신 상태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이북 읽으려고 한다.
7. 오늘 새롭게 느낀 거 = 목표가 있는 상태는 늘 즐겁다. 내가 내 목표를 어떻게 이룰지, 그 답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런데, 그냥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이 올라온다는 것만은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 그래서 훗날 누가 나한테 어떻게 목표를 이루었어요? 라고 묻는다면, 나는 '그냥 그렇게 될거라고 믿었어요' 라고 밖에 답해줄 수가 없다. 지금의 나를 무엇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앞으로의 나를 누가 어떻게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반드시 내 목표를 이뤄낸다. 난 한 번 한다면 하는 사람이니까.
8. 내일 세미나 뒷풀이에서는 조금만 놀다가 일찍 귀가해야겠다. 뒷풀이도 좋지만, 내 꿈을 위해 달리는 시간에 좀 더 투자해야 하는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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