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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2.10.08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2. 10. 9.

1.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솝트 갈 준비. 

2. 쟈철에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랑 코어 자바스크립트 읽음. -> 컴팩트하면서 깊이 있어서 시간 없는 취준생들 면접 대비용으로 짱인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쟈철에서 배운 변수 메모리 저장 과정이 솝트 세미나에 나와서 이해하기 편했다.

3. 솝트 세미나 후 뒤풀이.. 

4. 오늘 세미나에서 js 배웠는데, 생각보다 js 문법을 많이 까먹어서 놀랬다.. 맨날 c 랑 자바로 컴구 과제하고 알고리즘 푸니까.. 개인 플젝에 소홀했던 스스로를 반성하며 다시 js 를 빠르게 훑어야겠다는 각성을 했다. 

5. 오늘 뒷풀이 짧게 갔다 와서 코드리뷰하고 자려고 했는데, 계획 실패.. ㅠ 나는 왜 뒷풀이가 이렇게 재미있는걸까.. 

6. 집에 와서 바로 자기에는 양심에 찔려서 술 취한 상태지만, 코어 자바스크립트를 마저 읽다가 잔다. 이제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스터디 전까지 노션에 정리하면 끝이다. 

7. 새벽 감성 + 취기에 짧게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해 보자면,,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솝트 하면서, 생각보다 내 자신이 많이 부족했다는 걸 조금씩 느끼는 중이다. 물론 그 모든 것은 내가 성장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나의 이상적인 모습과의 괴리를 만드는 것들이기도 하기에, 그런 것을 하나 둘씩 인식할 때마다 좋지 못한 감정도 함께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부족한 나마저도 내 모습이기에, 그런 모습까지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현수야, 네가 어떤 모습이어도 좋아. 어떤 생각을 해도 좋아. 어떤 실수를 해도 좋고, 어떤 실패를 해도 좋아. 너는 네 존재만으로도 누군가에겐 세상의 전부이고, 자랑이고, 심장이야. 그러니 너 스스로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다. 네가 네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시간을 아끼지 말았으면 좋겠다. 너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는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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