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gdsc 코어 멤버 멤버 세미나 발표가 있는 날이어서 아침 7시 반에 일어났다.. (어제 오늘 합쳐서 9시간 잔 사람.. 어젠 말짱했는데 오늘은 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앗다. 잠은 충분히 자자 제발. )오늘의 아침 독서는 웰씽킹! 그리고 어제 약속한 것처럼 아침에 나를 위한, 나에 의한 개발 공부 30분 정도 햇다. 쟈철에서는 언제나 그랬듯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북을 읽었다. 요즘 생선가게 아들 나오는 편을 읽고 있는데 흥미롭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주인공의 선택과 그 이유가 궁금하다. 일본 소설이어서 그런지 일본 특유의 가업 문화를 이용한 점도 특이했다. 또 오늘까지 자구 써머리 제출인데 못 쓴 관계로 쟈철에서 자구 진도 나간 부분 쭉 읽으며 머릿속으로 써머리를 1차적으로 해 두었다.
2. 자프실 11시부터 2시 반까지 세 시간 반.. 동안 듣고, 나는 공도로 직행. 바로 자구 써머리 쓰려고 했!지!만! 자프실에서 왜 다운 캐스팅이 먼저 되고 난 다음에 업 캐스팅이 올 수는 없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해서 그거 생각해 보았다. 내가 생각한 이유로는, 업캐스팅을 한 뒤에 다운캐스팅을 때에는, 이미 할당된 메모리 공간에서 부분적으로만 가리키는 거니까,, 즉 자식 클래스의 메모리는 그대로 있는 거니까 ok 인데 만약 업캐스팅 없이 다운캐스팅을 먼저 한다면..? 이를테면 student 에 person 객체를 담는다면, student 가 가진 메모리 공간이 person 의 메모리 공간보다 클텐데,, 그럼 값이 넣어지지 않은 빈 공간이 존재할테니까 에러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거였다. (이거 생각하느라 무려 30분이 걸림.. 그냥 구글링할 걸..)
근데 예린양이 밥 먹고 나서 이르케 멋지게 구글링을 뙇해서 나에게 확신을 주었다. (다시 한 번 무한 감사의 말씀을!!)
3. 그거 생각하고 나서 자구 til 노션에 정리하다가.. 생협가서 저녁으로 스팸 주먹밥 사먹구.. 다시 돌아와서 무한 노션 정리.. 그러다가 컴구 수업 가고.. 컴구 수업 마치고 나서는 바로 gdsc 세션 장소로 이동.. 무려 이씨씨다.. 열심히 내려가야 함.
4. 가서 팀블로그에 쓸 소모임 가이드라인 작성해서 공유드리고, 좌석 배치하고, 피피티 다운받고 등등의 업무를 조금 했다. 그리고 나서 네트워킹 시간 가지고, 발표 듣고, 마지막으로 나 발표 하고 그리고 세션 끝!
5. 세션이 끝났다고 했지 내 일이 끝났다고는 안함^^ 자바스크립트 스터디원분들 만나서 스터디 어케 할 건지 얘기하고,, 계획 세우고.. 그러다가 다시 쟈철 탑승!
6. 쟈철에서 자구 노션에 정리한 걸 수기로 쓰는 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자구 써머리 수기로 내야 함..ㅋ) 진짜 나도 모르게 그냥 정신줄을 놓아 버렸다.. 걍 아무 생각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려서.. 뇌가 재부팅하려고 그러나 보다 하고 그냥 멍때리다가 왔다.
7. 집에 와서 정신 다시 차리고, 자구 써머리 영어로 써서 제출 완료!
8. 솝트 웹파원분들 중에 자기소개 새로 쓰신 분들 거에 댓글 안달아서 그거 댓글 달았다!! 넘나 재밌는 것!!
9. 내일 자구가 녹강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오늘은 진짜 푹 잘 거다. 진짜.
10. 아 그리고 지원 언니가 그 listtype 이랑 phead 더블 포인터 부분 질문햇는데, 내가 잘 이해해가지고 잘 대답해 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당. 앞으로 더 대답 잘 해줄 수 있게 더더 공부 많이 하고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도움 주고 나면 넘넘 뿌듯한 걸!!
추진력과 스피드로 따지면 이대 세계관 1인자 젼언니. (앞으로 언니를 레지스터라고 부를게,,) 언니가 물어봐 주는 덕분에 나도 덩달아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우리 땃은 정말 체고야 bb (이런 상호 성장을 하다 보면 끈끈해질 수밖에 없다 진짜..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우리의 성장 이야기ㅠ )
++ 아 그리고 오늘 좋은 제안이 두 개나 들어와서 깜! 짝! 놀랐다.
하나는 윤지가 그 lg girls ict ..? 아이디어톤 같이 나가자고 하는 제안이었고, 다른 하나는 걸스인텍 마이크로스프트 밋업에서 뵌 개발자분께서 같이 해커톤 나가자는 감사한 제안을 주셨는데..!! 내가 맡은 일에 좀 더 책임감 있게, 잘 해내고 싶어서 모두 아쉽지만 거절하게 되었다. 그치만 제안을 주신 두 분,, 정말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기회로 꼭 다시 만나기를!!
(TMI: 이때 자프실 쉬는 시간이었다ㅋ)
11. 계속해서 좋은 일들만 가득 생기는 것 같아서, 정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순간을 살아가고 있다. 더 많은 감사할 일이 생기기를 바라며 오늘도 계속해서 모든 것에 감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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