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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2.09.29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2. 9. 30.

1. 오늘은 그동안 못 잔 잠을 좀 보충하는 날이었다.. 한 8시간 정도 푹 잔 것 같다! (개-운) 

2. 오늘의 독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쟈철에서 읽었다. 나미야 잡화점에 얽힌 스토리가 나와서 좀 재밋었다. 사실 나는 가쓰로가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의 어린 시절은 아니엇을까 생각했는뎅 그건 아니었던 걸루..ㅎㅎ 

3. 또 쟈철에서 정사윤 녹강을 들었다! 다는 못 들었다. 오늘 강의가 생각보다 분량이 있어서..ㅠ

4. 오늘은 혜은이랑 같이 모각공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팀토방에서 꼬꼬코 정리용으로 리액트 공부를 초금 했다. 성능 최적화 부분을 많이 까먹었어서.. 다시 공부하기 시작햇다! 까먹으면 뭐 어때> 사람이 까먹을 수도 있지. 중요한 건 까먹어도, 100번 까먹어도, 101번째 다시 외울 수 있는 근성과 끈기인 것 같다! 

5. 혜은이랑 얘기하면서 모각공을 했는데 넘넘 좋았다. 무엇보다도 중심이 잘 잡힌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서 진짜 멋졌다 bb 어떤 고난이 와도 잘 이겨낼 것 같은! 정말 멋진 친구였다. 

6. 나는 시소실 수업을 들으러 갔다. 아 이제 시소실 자체 교재 들고 댕겨야 하는 게 좀 슬프다.. 교수님 pdf 를 올리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ㅠ^ㅠ 오늘은 라이브러리랑 링킹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배웠다. 생각보다 내용이 넘 재밌다. 교수님께서 강의를 잘 해주셔서인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맨날 질문하는데 질문에 답변도 정말 꼼꼼하게 잘 해주시고.. 최고시다. 

7. 그리고 이제.. 젼언니랑 현경언니랑 예린이랑 같이 대명꼬기로 술 먹으러 갔당. 우리가 이렇게 넷이서 모이는 게 정말 쉽지 않은데.. (이유는 다들 갓생 사는 사람들이라! ) 셤 기간 전에 제대로 노는 게 오늘 뿐인 것 같아서 바쁜 것 제쳐두고 일단 나갔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잠시지만 넘나 행뽁했다. 꼬기 넘 맛있었구 얘기도 재밌었구 사진도 잘 찍엇구 진짜 나의 대학 생활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내가 많이 애끼는 팀이다. 우리 땃 팟 <3 (보고 있나?) 겨울에는 어디 여행을 갈까 고민이당.. 제주도 얘기 꺼냈다가 차 없다고 입구컷 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 뚜벅이 여행은 그렇게도 힘든 것일까.. 

8. 우리가 진짜 갓생러인게 그렇게 술 마시고 나서 집에 와서 또 각자 할 일을 했다는 거다.. 나는 시소실이랑 컴구 til 정리하고 임베 til 좀 쓰고 지원언니는 자구 과제하고 현경언니는 동아리 회의하고 ... (근데 이 사람들이 내가 9시엔 가야된다고 하니까 10시까진 무조건 있어야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차 대단해 우리.. 대통주 두 병 뿌시고 이렇게 새벽까지.. ㅋㅋㅋㅋ 

9. 그래서 오늘의 결론,, 공대생은 뭐다? socialization, sleep, study 중에 두 개까지만 선택이 가능하다! 세 개를 다 선택하는 건 물리 법칙에 어긋난다아~~ 머.. 행복하면 됐지!! 잠은 죽어서 실컷 자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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