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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2.09.30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2. 10. 1.

1. 아침에 일어나서 가볍게 명상이랑 스트레칭하고 학교로 꼬우 

2. 쟈철에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읽고 정사윤 녹강 2배속으로 들었다! 개인적으로 오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장례식 부분만 많이 나와서 좀 별로였다! 그치만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뭐. 

3. 종과 가서 생협에서 아아 하나 사서 정사윤 녹강 마저 다 듣고, 또 이어서 정사윤 수업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정사윤 수업하는데 리처드 도킨슨의 이기적 유전자 -> 밈 부분이 나와서 좀 반가웠다! 나름 내가 애착을 가지고 정독한 책 중 하나인데 이렇게 교양 쉅에서 만나다니!! 언제 한 번 도킨슨 할아버지 종의 기원도 읽어봐야 할텐데.. 늘 벼르고 있다. 

4. 바로 공도로 ㄲ 해서 꼬꼬코 작성용으로 리액트 성능 최적화 부분 좀 더 공부하고, 자구랑 임베디드 녹강 들으면서 til 정리하고, 솝트 스터디 뭐 들어갈지 고민 좀 하고,, 그러다가 시간 다 되어서 컴구 들으러 갔다. 

5. 컴구 듣고 나서 솝트 웹 번개하러 동대로 꼬! 

6. 완전 쟈미나게 ( = 술 엄청 많이 마시고) 놀고, 11시에 귀가! 지하철에서 임베 보고서 쓰려고 햇는데, 술 마시고 쟈철에서 보고서는 좀 무리였나 보다..ㅎ 

7. 집 와서 임베 보고서 작성해서 제출 완. 정사윤 til 정리 하나 하고, 자구 과제 좀 훑어보다가 이제 쓰러지려고 한다. 오늘 되게 재미난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그랬기에 재미난 일들도 많이 일어났던.. 하루였다. 오늘도 이렇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였다. 

+ TMI: 집에 와서 우리 버디버디조 사람들이랑 디코로 정모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복소사 너무 맛있는데 좀 위험하다. . . 벌써 몸이 아린다. ㅠ 

+ 병렬 독서를 하고 싶어서 이북을 좀 더 결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요즘이다. 사실 알랭 드 보통 책 읽고 싶은 게 있었는데 그게 이북으로 안 팔아가지고.. 음음음..이북의 문제는 이런 거란 말이지.. 음음.. (이런 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 같은 건 기록해 두는 게 좋은 것 같다. 그게 나중에 창업 아이디어로 이어질지 어떻게 알아?)

8. 나는 내 인생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간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할 일 다 끝내기 + 솝트 사람들 만나서 재밌고 신나고 안전하게 놀다가 귀가하기 + 부모님이랑 적절하게 시간 보내기 이렇게 세 가지를 생각했는데, 거의 내가 생각한 이상적인 상황에 가깝게 흘러간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지아코를 보지 못한 건 한이지만 ㅠ ) 근데 이제 잠 좀 충분히 자는 것도 생각에 넣어야 겠다.. 벌써 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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