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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2.09.25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2. 9. 26.

1. 오독완 -> 셜록 홈즈 실버 글레이즈 편을 다 읽었다.. 진짜 역대급으로 신박한 시리즈였다. 범인이 그 자신이었다니.. 어처구니 없지만, 함부로 사건의 방향을 잡으면 이렇게 꼬이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참 흥미로웠다. 그래서 첫 단추가 잘 꿰어지면 그 다음 단계는 쉽게 보인다? 라는 뜻의 글귀를 찍어서 북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북스타그램은 매주 일요일마다 짬을 내어 꾸준히 업로드해 볼 생각이다. 

2. 자구 과제로 점철된 하루였다.. 첫 발을 잘 디뎌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을 좀 많이 했고.. 

이런 식으로 맥북 메모의 들여쓰기 기능을 활용해서, 1. 문제를 잘게 쪼개고 2. 논리적인 순서로 구성하여 3. 코드로 구현 이 세 단계로 진행을 했다. 물론 이렇게 다 설계를 꼼꼼히 해도 생기는 몇 에러들이 있었지만, 그런 것들은 사소한 것들이라 잘 해결이 되었고, 전체적인 틀은 변하지 않았다. 

3. 10시에 gdsc 코어멤 회의를 했다. 

4. 11시에 솝트 웹팀 오티가 있었다. 이번에 내가 솝트 웹팀에서 기대하는 나의 모습은, 1. 적극적인 지식 공유자 2. 맡은 바를 책임감있게 높은 퀄리티로 완성하는 사람 3. 심화 과제까지 완벽하게 해 내는 사람 4. 팀원들의 정신적 지지자 5. 친절하고 나이스한 사람 

이 정도인 것 같다. 

5. 솝트 오티 끝나고 자기소개 작성하고, 자구 과제 마저 하고 컴구 과제 좀 건드리다가 이제 기절하려고 한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했는데 벌써 네 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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