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독서
2. 밥 먹으면서 독서
3. 신문 읽기
4. 카카오톡 클론코딩 오픈소스 로컬에서 실행하려고 시도. but 에러 말도 안되게 너무 많이 나고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어서 계속 삽질하다가 포기. 그냥 코드 리뷰나 계속 하는 것으로.
5. 오늘은 커뮤니티 센터 안열어서 운동 pass
6. 오늘은 독서 + 코드 리뷰의 날이엇음. 오픈 소스 만드신 분이 생각보다 너무 고퀄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 만져 놓으셔가지고 읽어야 하는 코드가 진짜 많음.. 물론 배워가는 것도 많지만. 근데 이걸 현실적으로 내가 할 수 있을까..? ㅎㅎ 내일은 8시부터 구쿠다스 발표도 잇는데.. 그리고 타입 스크립트가 생각보다 자바스크립트랑 다른 부분이 많아서 이 부분도 시간을 많이 잡아 먹을 듯하고.. 그냥 앞으로 한 달간은 24시간이 모자라게 하루 죙일 개발하면서 보내야 겨우 끝낼 수 있을 것 같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되긴 한데 그래도 나는 확실히 개발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 새로운 거 배우는 게 넘 재밌고 오 이걸 이렇게 구현했네 대단하다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 확실히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성장하는 느낌이 드니까. 그리고 효율적으로 클린하게 적혀진 코드 보면 희열이 느껴진다. 나도 저런 코드를 하루빨리 짜고 싶어지고 저런 코드를 짠 개발자가 너무 존경스럽고 그렇다. 나중에 진짜 좋은 회사, fanng 같은 곳에 들어가면 이것보다 훨씬 고퀄의 코드가 엄청나게 많을텐데..! 나도 20대에 저 여섯 회사 중 한 회사에 들어가서 그 코드를 읽고 수정해 보고 싶다. 그러려면 불평불만 없이 오늘의 코딩을 성실하고 똑똑하게 잘 해내야겠지? 그런 의미에서 til 적고 좀 더 코딩하다가 자련다.
+요즘 코딩하느라 컴퓨터를 넘 많이 보니까 쉬는 시간에는 가급적이면 폰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쉬는 시간에 폰을 안 만지니까 확실히 좋은 것 같다. 머리도 한 김 식힐 수 있고 진짜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는 느낌.
+오늘 읽은 책은 예술 수업, 소네트 시집(완독), 배스커빌의 개, 코스모스, 리액트를 다루는 기술, 배트맨(완독), 질서 너머 이다. 소네트 시집은 다 읽고 엄마가 읽고 싶다고 하셔서 넘겨 드렸다. (근데 엄마가 가져가자마자 책 표지에 커피 묻고 물 묻고 난리난리..) 예술 수업에서 배토벤이 농인이 된 후에 작곡한 합창 교향곡 교향곡 9번의 QR 코드가 수록되어 있길래 쉬는 시간에 들어 보았는데 이걸 귀가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작곡했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소리가 너무너무 웅장하고 다채로워서 큰 힐링이 되었다.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8.03 TIL (0) | 2022.08.04 |
---|---|
2022.08.02 TIL (0) | 2022.08.03 |
2022.07.31 TIL (0) | 2022.08.01 |
2022.07.30 TIL (0) | 2022.07.31 |
2022.07.29 TIL (0) | 2022.07.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