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8 2023.08.04 TIL 1. 이날은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오전 중에 할 일을 마무리해야 했다. 메이커스 자소서 퇴고와 윤문 작업을 거치고, 소피 로그인 이슈 서버 친구가 고쳐준대로 일단 해보고, (물론 아직 해결이 안 되었다..) 아침 독서한 다음에 준비하고 저녁 약속 장소에 갔다. 2. 저녁을 먹은 뒤에는 카페에 가서 또 자소서..를 썼다. 같은 내용을 몇 번이고 읽어서 이미 눈에 잘 안 들어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읽었다. 일단 최선을 다해야, 후회는 없으니까.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그닥 있어 보이는 자소서는 아니지만, 진실된 내용을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정말 진실된 내용을 썼다. 만약 떨어진다 해도, 그게 정직한 내 실력이기 때문에 겸허히 받아들이려 한다. 더 이상 잘할 수 없었다. 3. 그리고 나서 .. 2023. 8. 6. 2023.08.03 TIL 1. 이 날은 모처럼 아침 운동을 다녀왔다. 방학동안 학기 중에 무너진 내 건강을 재건하는 차원에서.. 역시 오랜만에 뛰는 거라 오래 뛰진 못했고, 가볍게 런닝 30분 + 근력 운동 무리 안 갈 정도로만 여러 개 하고 왔다. 2. 이날의 아침독서는 방구석 미술관! 지구끝의 온실! 이 책은 자스 면접 스터디를 같이 한 연주 언니가 생일 선물로 준 책인데, 생각보다 연구원 인턴의 생활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어 작가분이 이쪽 분야신가..? 싶어 찾아보니 화학과 출신이셨다. 3. 그리고 나선 메이커스 지원서를 마저 썼다. 그러다 3시에 건영 오빠랑 메이커스 관련해서 커피챗을 했다. 걱정되는 부분이 한가득이었는데, 커피챗을 하고 나니 조금은 누그러져서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자소서를 쓰기 시.. 2023. 8. 6. 2023.08.02 TIL 1. 오늘의 독서는 방구석 미술관. 초중고대 동창 예원이가 생일 선물로 준 책인데, 생각보다 엄청 술술 잘 읽혀서 좋았다. 방구석 이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정말 방구석에서 과자 까놓고 읽기 좋은, 예술을 친근하게 다룬 책인 것 같다. 방탄 RM 과 진도 읽은 책이라니.. 흥미가 생긴다. 그래서인가 오늘은 뭉크에 대한 부분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한평생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이 두려워 사랑도 포기한 뭉크.. 그의 바람 덕택인지(?) 평균 수명보다 30년이나 더 산 그의 인생이 안타깝기도 하고, 예술을 위해 사랑을 포기한 그의 직업 의식이 새삼 존경스럽기도 했다. 2. 아침을 먹고, 어제에 이어 생일 선물깡을 했다. ㅋㅋ 현우 오빠가 선물해 준 핸드폰 거치대랑 서현이가 선물해 준 mlb 모자가 배송왔.. 2023. 8. 3. 2023.07.29 TIL 1. 이 날은 솝트 종무식이 있던 날. 2. 종무식인 만큼 고마웠던 사람들 얼굴 보고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3. 내 절친 서현이가 다음 기수 웹 파트장.. 이 되었다.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해주고 싶어 집 근처 꽃집에 꽃을 사러 갔는데 가격 대비 예쁜 꽃이 없어서 공덕역까지 가는 데 있는 거의 모든 꽃집..을 들려 결국 꽤 맘에 드는 꽃다발을 하나 구입했다 ㅎㅎ 4. 그리고 손편지도 썼는데 옮겨 적을 시간이 부족해서 지하철 + 가서 발표 들으면서 열심히 썼다. 5. 33기 임원진, 파트장 분들 모두 정말 멋진 사람들이 되셨다. 내 친구 서현이는 말해뭐해이고, 부회장으로 나온 대덕오빠는 2차 행사를 같이 했었는데 그때 정말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팜스 tl 이어서 믿.. 2023. 7. 31. 2023.07.27 TIL 1. 이 날은 원래대로라면 별 계획이 없어 개발을 하려던 날이었다. 그런데 금요일에 약속이 잡히기도 했고, 사촌오빠들이 6시에 강남에서 밥을 먹자고 해서 5시에 치과 스케줄을 예약하고 강남에 갔다. 2. 강남 가기 전까지는 어제에 이어서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답장도 하고 어제의 추억도 곱씹으면서 솝트 마인더 공지도 보고.. 여러 잡일들을 했다. 싱가포르 여행 계획도 슬슬 세우기 시작해야 해서 여행 계획도 세우고!! ( 너무 더워서 3시까진 무조건 실내에 있게끔 코스를 짜고 있다. ) 3. 강남 가서 오빠들이랑 연애 상담도 하고 인생 상담도 하고.. ㅎㅎ 막내 사촌 오빠가 겪고 있는 문제가 있어서.. 밥 먹은 뒤엔 다같이 스벅에 가서 그 문제 해결해주려고 나랑 둘째 사촌오빠랑 고군분투를 했다..ㅋㅋㅋㅋㅋ .. 2023. 7. 28. 2023.07.26 TIL 1. 이 날은 내 생일! 생일이라 특별하게 한 건 없고, 엄마랑 학교에 가보고 싶었어서 낮엔 엄마랑 학교에 데이트를 하러 갔다. 가서 학교 박물관에 처음 갔는데.. 생각보다 넘 좋았다. 무료인데다가 마침 정미조 특별전이라고 해서 우리 학교 졸업생 분이신 가수 겸 화가 정미조님의 작품과 인생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나도 이 다음에 학교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한 순간이었다. 2. 엄마랑 점심으로 학교 앞 전골 떡볶이를 먹고 후식으로 카페 코지 코코넛 커피 스무디를 마셨다. (일명 코커스) 엄마가 맛있어 해서 기분이 좋았다. 근데 여기서도 우리 엄마는 코커스 맛있다고 창업 아이템으로 괜찮겠다며 집 가는 지하철 내내 카페코지 웹사이트를 읽었다. 늘 경제에 관심이 많고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엄마... 2023. 7. 2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