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9 TIL

1. 이 날은 솝트 종무식이 있던 날. 

2. 종무식인 만큼 고마웠던 사람들 얼굴 보고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3. 내 절친 서현이가 다음 기수 웹 파트장.. 이 되었다.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해주고 싶어 집 근처 꽃집에 꽃을 사러 갔는데 가격 대비 예쁜 꽃이 없어서 공덕역까지 가는 데 있는 거의 모든 꽃집..을 들려 결국 꽤 맘에 드는 꽃다발을 하나 구입했다 ㅎㅎ 

4. 그리고 손편지도 썼는데 옮겨 적을 시간이 부족해서 지하철 + 가서 발표 들으면서 열심히 썼다. 

5. 33기 임원진, 파트장 분들 모두 정말 멋진 사람들이 되셨다. 내 친구 서현이는 말해뭐해이고, 부회장으로 나온 대덕오빠는 2차 행사를 같이 했었는데 그때 정말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팜스 tl 이어서 믿음이 있다 ㅎㅎ (팜스에서 임원진이 3명이나 나오고 mvp 는 2명이나 나왔다..)

6. 또 솝트를 하게 될지, 안 하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많이 아팠지만, 솝트를 통해 정말 많이 성장했다. 솝트를 들어오지 않았을 대학 생활은 상상하기 싫을 정도로.. 너무너무 감사한 동아리이고, 나에겐 동아리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단체이다. 내 인생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솝트!!

7. 참, 웹파트 MVP 는 형근이가 되었다. 형근이는 진짜 모각공도 열심히 참여하고 개발도 잘하고.. MVP를 받은 게 당연한 것 같다. 솝트 들어올 때 세운 목표가 웹 파트장 + 웹 MVP 였는데.. 이거 이루려면 또 솝트해야겠는 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