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1 TIL

1. 오늘은 잠을 거의 한 숨도 못 잤다. 밀린 업무들을 해내느라고.. 아침에 잠깐 자고 일어나서 가장 먼저 웹 회의를 했다. 회고를 하고 중간 과제를 작성한 뒤에 소피 회의에 들어갔다. 회의에서 간략하게 그동안 한 일들 브리핑하고 리프레시 날짜도 잡았다. 또 기획 회의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확실히 회고를 하니까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이 좀 정리가 되는 느낌. 회고는 참 중요한 것 같다. 

2. 그리고 나서 너무 졸려서.. 도저히 안 되겠어서 잤다. 내리 자다가 일어나서 싱가폴 비행기 예약하고 호텔 예약하고... 비자 카드가 있었는데 해외 결제를 막아놓는 바람에 결국 아고다에서 결제했다. 호텔은 5성급에서 1박할 것이냐 마리나베이샌즈에서 1박할 것이냐 쭉 4성에서 잘 것이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도심에 있는 좀 좋은 4성에서 쭉 있기로 했다. 중간에 짐 빼기도 귀찮고 해서. 날짜도 바꿔서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로 떠나게 되었다. 두근두근.. 

3. 놀랍게도.. 예약이 끝나고 나니까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 그래서 이때부터 개발 업무를 하기 시작했다..하하.. 근데 이제 오늘 한 일에 아무것도 못 적은 사람 됨.. 

4. 내일부턴 이제 오로지 개발에 집중! 구현할 게 많아서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해 현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