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IL

2023.04.06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3. 4. 7.

어제는 목요일로 데베랑 컴알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는 지하철에서 아침 확언과 자기관리론을 읽었다. 데베 수업 내용은 어렵지 않아서 솔직히 좀 힐링이다. 물론 팀플 과제가 나오면 상황이 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렇다구ㅎㅎ (근데 말이 좀 어렵다. 언제 외우지..) 데베 끝난 뒤엔 지원 언니, 예린이, 윤선 언니랑 포관에 가서 도시락을 먹었다. 그제 저녁을 제대로 못 먹어서, 원래 점심을 잘 먹지 않는데 먹었다. 근데 도시락 양이 너무 많아서 밥을 거의 냄겼다. 아까워.. 다음부터는 그냥 미니 치킨이나 삼천리 도시락 먹는 걸로. 밥 먹고 와서 컴알 강의실 앞 강의실에 앉아서 솝트 과제를 조금 했다. 코드리뷰도 해야 하고, 할 것이 많아서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생각. 스터디 과제도 해야하고, 스장으로서의 책임도 다해야 하니.. 어깨가 조금 무겁다. 그치만 오히려 좋아! 그러다 컴알 수업을 들었고, 컴알 수업 들은 뒤에 공도에 갔다. 공도에 가서 솝트 과제도 하고 컴알 과제도 조금 수정하고 자스 스터디 커리큘럼도 짜고.. 그러다가 서현이 와서 서현이랑 같이 생협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다. 서현이는 보면 볼수록 정말 대단하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는 생각이 든다. 늘 성실하고 바쁘게 살면서 스스로를 성장시켜가는데, 그 모습이 너무너무 멋있다. 그렇게 서현이가 과외를 하러 떠나가고, 나는 독서 + til 을 작성했던 것 같다. 그리고 sby 시트 작성하고, 공도에서 그렇게 한 9시 40분?까지 정통공 공부하다가 나왔다.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읽었고, 집에 와서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었다.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어서 감사했던 하루. 

이날 감사했던 것 5가지 

1. 집에 올 때 비가 그친 것

2. 아연 언니의 가르침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것 

3. 비 오는 날 쓸쓸하지 않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곁에 친구가 있다는 것 

4. 책을 많이 읽은 것 

5. 오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게시물을 올릴 수 있었던 것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4.08 TIL  (1) 2023.04.09
2023.04.07 TIL  (1) 2023.04.09
2023.04.05 TIL  (0) 2023.04.07
2023.04.04 TIL  (0) 2023.04.06
2023.04.03 TIL  (0) 2023.04.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