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발의 딜레마..
신중하게 고민해서 나중에 들일 수고와 시간을 줄일 것이냐,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 일단 만들고 볼 것이냐. 둘 중 어느 하나에만 치우치면 안되는 것 같다. 전자는 행동력이 너무 부족하고, 후자는 성급하다. 그래서 이 둘의 간을 적절하게 잘 맞추는 것이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닦아야할 덕목 중 하나인 것 같다.
오늘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타스로 모달을 구현하려던 중 에러를 만났다. 열심히 에러 메시지를 구글링해 보았으나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엄청 고민을 하다가 그냥 구글링으로 ts modal 을 쳤더니 결과가 바로 나왔다... 그걸 이용해서 (base 코드로 이용해서) 개발을 했다면 개발 시간을 훨씬 더 단축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약간 수학이랑 비슷한 것 같다. 수학도 어느 정도 고민하다가 답이 안나오면 답지를 보고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듯이, 개발도 그 시간 밸런싱을 잘하는 사람이 위너인 듯하다..라는 깨우침이 있었다.
2.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독서(코스모스), 운동, 백번쓰기, 이부자리 개기라는 작은 습관 4가지를 실천했다. 개발을 하면 종종 자존감이 떡락하는 시기가 오는데, 그 시기를 버티게 해 준 건 다름아닌 이 작고 소중한 습관들이었다. 앞으로도 이 습관들은 꾸준히 유지해야 겠다. (더 좋은 습관들을 많이 만들어서 그것들이 하루를 가득 차게 할 것이다. 급하고 중요한 일들만 하다보면 성장이 없음을 기억하자.)
3. 코로나 증상이 아직도 잔류해 있다. 이시키 나쁜 시키.. 빨리 나아야겠다는 생각에 컨디션 조절도 하면서 하고 있다. 건강도 실력이다.
4. 오늘 유튜브를 봤는데, 자수성가한 부자가 다시 단 돈 100달러를 가지고 90일동안 백만달러를 만드는 프로젝트였다. (디스코버리사 제작) 처음엔 저게 될까? 의 심정으로 봤는데, 보면서 와 저 사람은 될 수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내용 중 인상 깊었던 것 몇 가지는
1. 손님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보아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뛰어들어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핵심과도 일맥상통한다. 타인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2. 스스로에게 핑계를 만들지 않는다. 널린 것이 기회다. 완벽한 기회가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평생 기다려야 한다. 그런 순간은 오지 않기 때문이다.
요 두가지 정도였던 듯 하다.
나도 스스로에게 핑계 대지 않고, 더 현명해지고 부지런해져서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부자가 되겠노라 생각했다.
5. 그리고 오늘 svg 이미지 import 하는 과정에서 svg.d.ts 파일을 수정할 필요가 생겼고, 서영언니가 준 대로 수정을 했더니 에러가 거의 해결되었다. placeholder="blur" 부분 빼고. 이 에러의 경우 그냥 화면에 있는 영어를 잘 읽으면 곧바로 해결되는 쉬운 에러였다. 쉬운 에러는 직접 해결을 하되, 어려운 에러는 1. 구글링 2. 모르겠으면 질문 스텝으로 해결해야겠더라. (기본적인 구글링이나 알려는 시도조차 안하고 질문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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