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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2.11.21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2. 11. 22.

1. 오늘 아침에 쟈철에서 수학의 수학 독서 

2. 시소실 수업 들으러 가서 수업 듣기 전에 시소실 과제 했다. 그리고 힘들었던 거 혜지랑 예린이한테 얘기했다.. 원래 힘든 거 내색 안하는 편인데 나도 모르게 그런 게 튀어나올 때가 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 조급해지는 마음.. 불안한 마음 등등.. 내 무의식 속 알고리즘에서 가끔씩 정말 가끔씩 튀어올라오는 녀석들이 주체가 안될 때.. 그럴 때는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게 되는 것 같다. 근데 다들 너무 많이 그리고 잘 빠져나올 수 있게 도움을 줘서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정말 이런 친구들이 세상에 또 있을까? 이런 친구들이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란 것을 느꼈다. 

3. 현경언니랑 경민이한테도 털어놓고.. 내가 힘든 게 보였는지 언니랑 경민이가 전티마이 쌀국수 먹으러 가자 해서 갔다. 정말 맛있었고.. 언니도 경민이도 좋은 말 많이 해줘서 이젠 슬럼프가 완전 극복되었다. 덕분에 다시 til 도 쓰고 밤도 힘내서 새고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들 고마워 <3 

4. 집에 오자마자 컴구 수업 들으려 했는데 아뿔싸! 동영상이 내려간 뒤였다. 그래서 그냥 ppt 보면서 복습했다. 

5. 솝트 과제로 헤더 색깔 바뀌는 거랑 fixed 되는 거 구현하고 빠른 예매 페이지 이슈 파서 ui 작성을 좀 했다. 확실히 개발은 장비빨인 듯 하다. 학교에서 맥북 작은 모니터로 하다가 집에서 하니까 훨 잘 된다. 

6. 그러다가 임베 보고서 안 쓴 거 생각나서 호다닥 보고서 썼다. 

7. 좋은 생각만 하자. 좋은 것만 보자. 좋은 것만 듣자. 내면에 불안한 감정이 있다면 그것을 얼른 치워버리자. 내 스스로가 나를 온전히 믿어야 무엇이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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