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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2.08.09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2. 8. 10.

1. 독서

셜록홈즈 - 셜록홈즈의 모험, 코스모스 

셜록홈즈 - 도미니카 공화국인가.. 거기 왕 사건 마무리되는 부분까지 읽었다. 홈즈가 좋아한 여성이 딱 한 명뿐이었다는데 그 여성은 홈즈가 좋아할 만했다. 홈즈의 얕은 수에 넘어가긴 했지만 이내 눈치를 챘고 그의 계획을 뻔히 알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 그 왕에 대한 예의를 지키면서도 자신의 신변까지 보호했다. 정말 현명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홈즈는 그녀에 대해 가치가 있다는 감정을 느끼지 않았을까. 둘이 대화를 나누었다면 새벽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을 것 같다. 

코스모스 - 네덜란드가 얼마나 대단한 개척국가였고 무엇이 이 작고 왜소했던 나라를 선진국 반열로 올려놓았는지에 대해 깨닫게 해주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여러 시도를 해보며 말썽을 부리는 것. 이 말썽이야말로 한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열쇠였던 것 같다.  

2. 코드 로컬 환경에서 실행. 에러 모두 없애는데 성공했다. 근데 이제 화면이 안뜨고 404 에러 뜨고 서버 연결 안되는 것이 문제..ㅎ 일단 소정의 목표는 달성해서 그런대로 만족중이다. 오늘 40개의 에러를 잡으면서 느끼는 점은, 결국 코딩 역시도 지식 싸움이며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 유리하다는 단순한 진리이다. 예컨데, 리액트 라우트 돔이 v6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기능들이 코드에 많이 쓰여있었다. 그런데 나는 이 사실을 모르고 무리하게 v6로 진행을 하다가 결국 Redirect 는 도저히 해결을 못 하겠어서 방법을 바꾸었다. 그냥 v5로 다시 깔았더니, 의외로 다른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도 같이 해결이 되었다. 여기서 얻은 것은 결국 이런 잡다한 정보를 아는 것 역시도 문제해결능력에 포함이 된다는 것. 결국 코딩도 많이 아는 놈이 잘하게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러니 게으름 피우지 말고 매일매일 꾸준히 지식을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구글링으로 존버하다보면 어떤 에러도 다 해결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신 구글링도 생각이 필요하다. A라는 방법으로 햇는데 답이 안나오면 B 방법으로 구글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npm install 을 했는데 그런 모듈을 읽어올 수 없다는 에러가 떴다. 처음엔 에러 메시지 복붙해서 찾아보는데 해결방법이 너무 복잡하고 하나로 모아지지가 않았다. 그런 것을 내 코드에 적용시키기도 어렵거니와, 적용햇을 때 생기는 추가적인 오류 상황, 그리고 산만하게 코드 수정을 한다고 해서 해결될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기에 구글링 방식을 바꾸었다. 지금 내가 처한 환경과 상황을 구글링 항목에 넣어야 한다고 판단했고, 타입스크립트 조건 을 넣었더니 @type 을 붙이라는 답을 찾았다. 그리고 안되는 것 붙잡고 해결하는 것보다는 내가 해결할 수 잇는 것을 먼저 해결하는 것이 더 이롭다는 교훈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에러 메시지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에러메시지를 잘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풀리는 에러가 상당히 많다. 그래서 import 의 경우 에러 메시지 읽고 경로를 수정함으로써 해결하였고, 어제 헤매었던 children 문제도 에러 메시지를 읽어보니 props 에 children 이 없다라고 해서 props 에 children type을 any로 우선 지정을 해주었고, 이 과정을 통해 해결하였다. 그 외에도 느낀 것이 많은데 모두 정리할 수는 없으니 오늘은 이쯤에서 스탑하기로 한다. 

3. 오운완 

20220809
33분 쿨 다운 포함
3.46km
212cal
덜덜이 강도 8 10분 00초

+ 스트레칭하며 오디오북 들었다. 

+ 하체 홈트 20분

+ 전신 스트레칭 1시간 -> 전신 스트레칭은 아침 저녁으로 꼭 해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활성 산소를 없애야 하기 때문에. 

4. 내일이 일반 수강신청이라 오늘은 비교적 일찍 자려고 한다. 힘이 부칠 때는 내가 가지고 싶은 미래,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을 생생히 상상하고 그 상상에 도움이 되는 무엇인가를 해주는 것이 추진력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도 스트레칭하는 내내 미래에 되고 싶은 나 자신을 생각했다. 그리고 부정어를 말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원치 않는 것을 말하고 생각할 수록 그것들은 나에게 오게 되어 있기에, 부정어를 긍정어로 대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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