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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3.09.10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3. 9. 12.

1. 이날은 메이커스 정기 모임이 있었던 날!

2. 잠이 부족해.. 새벽 3시 반에 자서 6시 반에 일어났다. 아침에 눈이 너무 안 떠져서, 결국 화장할 시간이 없어 지하철에서 부랴부랴 화장을 했다. 

3. 9시까지 건대에 모여서 크류팀 모각공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감기는 눈을 억지로 부릅 뜨며 갔다.ㅎㅎ 

4. 건대에 도착했는데 여러 커뮤니케이션 미스와.. 나의 길치 이슈가 겹쳐 한 20분 즘 늦게 카페에 도착했다. 

5. 카페에서 재훈오빠랑 먼저 모각공을 했는데, 오빠한테 소피 슬라이더 관련해서 질문을 하나 했다. 그랬더니 오빠가 예전에 만들어놓은 플젝을 보여주면서 내 궁금증에 대한 해결을 금방 해주었다! 재훈오빠는 가끔 이상하긴 하지만, 진짜 착하고 재밌고 똑똑한 사람인 것 같다. 

6. 그러다 은수 오빠가 와서 같이 모각작을 했다. 나는 최신 피드를 만들었는데,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애를 먹었다. 피그마 css 를 복붙하다 보니, 잘못 적용된 부분이 있었고, (서로 다른 컴포넌트에서 중복해서 적용된다든지 등등) 그걸 찾느라 괜히 시간을 많이 썼다. 

7. 한 한 시간 좀 넘게 작업을 하다가 건대 돕 감자탕집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근데 이걸 지연언니가 사줬다 ㅠㅠ 아직 본격 직장인도 아닌데.. 언니한테 너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다른 언니 오빠들도 다들 지연언니가 사면 안 된다고 얘기해서, 내가 이거 꼭 기억했다가 지연언니 정산하게 해야지 생각했다. (근데 이거 두 번이나 말했는데 둘 다 실패해서.. 지연언니한테 스벅 커피 깊티로 조그만 보답을 했다!)

8. 그리고 정기모임에 쫄레쫄레 언니오빠들을 따라서 갔다. 크류팀이 너무 좋은 게, 진짜 서로 넘 끈끈하다. 외롭지 않아서 너무 좋아.. 

9. 정기모임에서는 그동안 각 팀과 챕터 별로 있었던 일들, 바텀업으로 올라온 주제들 등등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다. 그 중 흥미로웠던 것이 보라색 걷어내기..! 이걸 준호오빠가 npm 에 올려서 어떻게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될진 나중에 알아봐야겠지만 재밌을 것 같다. 그리고 건영오빠가 연 웹뷰 TF 도 엄청 재밌어 보였다. 나도 늘 앱에서 어떻게 웹을 사용할까 궁금했는데, 이런 걸 직접 연구하고 알아봐서 적용한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10. 그리고 뒷풀이를 갔는데, 크류팀은 뒷풀이에서 같이 모여 앉기로 했었기 때문에 한 테이블에 모여 앉았다. 원래는 담날에 학교를 일찍 가야해서 술 마실 생각이 없었는데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그냥 마셨고.. 생소주를 너무 빨리 마신 탓일까.. 동공이 풀릴 정도로 취해버렸다.

11. 다행히 재훈오빠랑 은수오빠가 역까지 잘 데려다 주었고.. 나는 겨우겨우 집에 돌아올 수 잇었다......ㅎ

12. 이 날은 일찍 자려고 했는데, 또 왠지 개발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서 rebase 랑 이것저것 공부를 하다가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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