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드디어 지난 5주간의 앱잼(이라 쓰고 웹잼이라 읽는다..)이 끝이 났다!! 사실 나는 시험 기간등의 이슈로 인해 합류가 늦어 제대로ㄷ 된 개발을 시작한 건 2주 정도밖에 안되었지만,, 다른 팀도 상황은 비슷하니까..!
2. 어제까지는 개발하느랴 이슈 잡느랴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계속 에러 수정하고..
3. 그래서 오늘 새벽까지도 계속 개발하다가,, 토스트는 해결 못하고 잠.
4. 아침에 일어나서 국회로 고고!
5. 발표 듣고, 점심 먹고, 테오님 공통 큐엔애이 가지고 부스 시연하고 테오님 개인 질답 받고 시상식하고 끝났다..! 그 뒤에 팀끼리 뒷풀이 갈김ㅋㅋ
6. 오늘 느낀 점::: 1차적으로 뿌듯했다. 내가 만든 서비스가 세상에 나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받는 것이 정말 짜릿하고 즐거운 경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아직 릴리즈까지 가려면 한참 남았지만 말이다..
7. 테오님께 질문 잘했다고 칭찬 받았다.. 나의 질문은 유지보수성을 높게 유지하면서도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것을 구현하는 팁이었는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정해 놓고, 자신만의 컨벤션과 파이프라인을 정해놓으면 이렇게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8. 그리고 개별 질문 시간에 질문한 것 중에 공통 컴포넌트 관련한 것이 있었는데, 요새 추세는 공통 컴포넌트화를 안하는 것이라고 한다. ui 가 같아도 비지니스 로직이 다르면 나중에 갈수록 건드려야 하는 게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그래서 리팩토링할 때는 그냥 내가 구현해 보려고 한다. 공통으로 했던 것들을 말이다!
9. 그리고 테오님께 개발자에게 글쓰기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직접 듣고 나니, 본격적으로 기술 블로그도 가꾸고 매일 조금씩이나마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겟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0. 우리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게 열심히 릴리즈까지 달려보자!!! 아좌좌!!!
+) 80프로 완성되고 사용자에게 쓰이지 못하는 서비스는 코드를 아무리 잘 짜도 의미가 없다. 결국 만들어도, 시장에서 팔려야 하기 때무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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