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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2.10.21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2. 10. 22.

1. 쟈철에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완독했다. 약간의 히든 스토리가 있어서 전반부보단 후반부가 더 재밌었던 소설이었다. 그치만 내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 옮긴이의 말을 보고서 약간 뭉클했던 건,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은 끔찍한 범죄 속에서도 인류애를 담아냈다는 것. 생각해 보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도, 여러 '악' '불운' 이 있긴 했지만, 그곳에는 항상 '사랑' '인간애' 가 깃들어 있었다. 이 점이 추리소설을 무겁게만은 만들지 않는, 히가시노 게이고만의 비법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2. 공도에 가서 임베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했다. 그리고 컴구 복습을 좀 했다. 요즘 어떻게 하면 공부를 효율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압축적으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너무 개념 개념하며 개념만 붙들고 있는 것보다, 실제로 문제를 푼다든지 코딩을 한다든지.. 하는 '뛰어드는' 공부가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래서 컴구도 책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별로 효율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 책은 모르는 개념 나왔을 때 참고 정도만 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은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할 생각이다. 

3. 컴구 수업 듣고 신도림 디큐브에 갔다. 내일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 입을 옷이 없어서.. 자라에서 쇼핑을 했다. 

4. 집에 와서 컴구 책 읽으면서 정리.. 근데 비효율적인 것 같아서(여기서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들이는 노력과 시간 대비 시험에 도움이 되는 정도가 약하다는 뜻..!) 앞으로는 문풀을 할 생각이다. 

5. 웰씽킹 책 완독! 마음이 싱숭생숭할 때는 독서를 하면서 생각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읽다보니 어느새 완독을 해버렸다..! 오늘 인상 깊었던 대목은, 공헌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 나가 아닌 너, 우리를 생각하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읽고 스스로를 반성했다. 그리고 다짐했다.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나서서 제공해주는 사람이 되자. 라며..

6. 다음 e북은 무엇으로 할까 고민이 되는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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