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독서는 하버드 행복학 강의! 나의 행복과 다른 이의 불행은 축소경으로 보고, 나의 불행과 다른 이의 행복은 확대경으로 보는 본성 때문에 사람들은 지금 자신이 가진 행복을 놓치고 산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생각해 보면, 나도 지금 가진 것이 정말 많고, 그로부터 오는 행복감도 큰데, 이를 인식하고 살지 않는 것 같아 반성하게 되었다.
2. 아파트 커뮤니티 가서 운동을 조금 했다. 사실 어제 숭실대 가면서 엄청난 에스컬레이터와 언덕길을 뛰어 가며.. 근육이 많이 단련되었는지(?) 오늘 런닝은 좀 수월하게 뛸 수 있었다.
3. 온사이즈 이슈 중에서 우리학교 계정만 구글 로그인이 안되는 이슈에 대해서 좀 찾아 보았다.. 쿠키 세팅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 클라는 동적, 서버는 정적이라 생기는 문제여서 서브 도메인을 파서.. 어쩌구 저쩌구 해결하면 되는 것 같다. 이 부분은 내가 처음부터 로그인을 맡은 것이 아닌지라.. 좀 어렵다. 그래도 어떻게든 물어가며 해야지!
4. gdsc 자스 스터디가 끝난 겸, 수지 언니 독일 가서 작별 인사(?)할 겸 신촌 포석정에서 술을 마시기로 했다! 가는 길에 버스킹도 좀 구경하고.. 술도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를 했고, 막판엔 넘 배불러서 연대 산책하고 사진도 찍었다. ㅎㅎ 좋은 사람들이랑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던 하루!
5. 요새 주짓수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겠는데 나 혼자 하는 운동은 재미가 없어.. 같이 할 수 있으면서 머리도 쓰는 주짓수가 딱 맘에 들었다! 그러나 이번 학기는 솝트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시도하더라도 다음 학기에 시도하는 걸루..ㅎ
6. 오늘 되게 이것저것 많이 했던 하루였다. 알차게 시간을 보냈고, 즐거울 때 확실하게 즐겁고, 안전하게 집에 올 수 있어서 감사했던 하루. (사실 지금 술기운이 남아 있어서 내가 제대로 글을 썼는지 잘 모르겠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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