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IL

2023.02.06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3. 2. 7.

1. 오늘은 수강신청 -> 치과 -> 미용실 스케줄이 있었다.

2. 수강신청은.. 정통공을 못 잡았다.. ㅠㅠㅠㅠㅠㅠㅠ 형준리 정통공을 빠르게 줍줍하긴 했지만, 금공강이 사라져버렷다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그렇게 별로 좋지 못한 기분으로.. 치과에 갔고, 진료 마치고 머리 자르고, 머리 자른 김에 사진도 오랜만에 찍엇다. 모노 맨션..? 거기 사진기 좋더라 ㅎㅎ 

A 컷
B 컷
C 컷

사진에 15000원 쓰는 사람 나야 나~ 사실 A B C 순으로 찍었느데, A B C 순으로 맘에 든다.. ㅋ 첨에 찍은 사진이 넘 맘에 들어서 여러 번 찍었는데.. 미래의 남자 친구에게 주면 된다고 합리화를 해 본다.. ㅎ (살아는 있니..? 내 남친아..? ㅠ)

4. 사진 찍고 카이센동 먹으러 갔다. 강남역 감탄성수에서 먹었는데.. 에.. 이거 내가 아는 카이센동 비주얼이랑 넘 달라서 놀랬다..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카이센동

맛도.. 그냥 그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2만원... 하... 이래서 추천 메뉼 먹어야 한다. 항상..(아냐 그래도 새로운 도전은 의미 있는 거니까..)

5. 집에 와서 인스타도 올리고, 엄마랑 딩굴댕굴 얘기도 하고.. 오늘은 나만의 리프레시 데이로 삼았다.. ㅋㅋ

6. 오늘 굉장히 중요한 말을 들었다. 감사에 대한 이야기였다. 감사함을 느낀 다는 것은, 내가 귀중한 가치를 제공받고 있음을 아는 것이며, 이는 내가 타인에게 기여하게 되는 강력한 계기가 된다. 어렸을 때부터 늘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자랐는데, 덕분에 지금도 사소한 것 하나에 잘 감사해 한다. 그리고 이 덕분에 힘든 일이 있어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내가 된 것 같다. 올해 목표 중에 하나가, 지금보다는 좀 더 실수도 덜 하고, 생각도 깊은 어른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었는데, 가장 먼저 감사하기를 해야 할 것 같다. 

7. 오늘의 실수: 사진기에 카드 꼽고 그냥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뒤에 들어가신 분께서 카드 주러 다시 나오셨다.. 넘 감사했다.. 생각해 보면 난 잔실수가 진짜 많은 사람인데 옆에서 늘 누군가가 도와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모든 은인분들께 감사하다. 

8. 오늘의 독서는 연금술사! 아침 독서를 못해서 새벽 독서를 하다가 잘 예정이다 ㅋㅋ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2.08 TIL  (2) 2023.02.09
2023.02.07 TIL  (0) 2023.02.08
2023.02.05 TIL  (1) 2023.02.06
2023.02.04 TIL  (2) 2023.02.05
2023.02.03 TIL  (0) 2023.02.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