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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2022.09.10 TIL

by 치우치지않는 2022. 9. 11.

1. 오운완 하체 운동 20분 -> 호흡을 많이 하면서 해야 수월한 것 같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2. 오독완 

질서 너머, 셜록 홈즈 6 편 -셜록 홈즈의 회상, 탈무드, 웰싱킹

3. 솝트 지원서 제출 완료 

자소서는 일단 에라 모르겠다~하고 다 쓴 뒤에 수정을 거듭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나름의 자소서 작성 꿀팁 ㅎㅎ

4. 오늘 솝트 지원서 제출하면서 느낀 건데, 열심히 살아 놓으면 어떻게서든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절감했다~ 

5.  할머니 할아버지 댁 가서 맛있는 거 먹고~ 10월에 베트남으로 떠나는 사촌 오빠와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남자는 여럿 만나보라는 사촌 오빠의 가르침^^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6. 다시 책을 여러 권 읽기 시작했다. 한 권만 읽기에는 좀 물리는 감이 있어서~ 나는 이런 병렬적 독서 스타일이 더 맞는 것 같다 

7.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이 사랑이란 무엇일까, 결혼은 어떤 사람이랑 해야 하는 걸까.. 이런 생각들이다. 공부도 좋고 성장하는 것도 좋은데 나중에 가족이 없으면 많이 허전하고 외로울 것 같다.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연애는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인데.. 간단하게 요즘 드는 생각을 좀 정리해 두자면, 사랑이란 무엇일까? 에 대한 나의 대답은 그 사람에 대한 환상이나 이미지가 벗겨졌을 때 그 사람의 진짜 모습까지도 안아줄 수 있고 아껴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혼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라는 사람 자체를 알아주고 인정해주고 바라봐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내 평생의 반쪽을 맡기고 싶은 사람이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더더욱 편한 연애를 선호하는 것 같다. 너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그런 감정은 내가 그 사람의 외모를 보고 만들어낸 허상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긴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본 모습을 알아가고 그것마저도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어서 만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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