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리 관련해서 오늘까지 결정을 내리기로 했어서 관련된 고민을 하느라 하루의 대부분을 썼다. 사실 아직까지도 정답은 뭔지 모르겠는데, 내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하는 게 그래도 가장 후회가 덜 남을 것 같아서 우선 지원은 다 해보기로 했다. 결정은 그 뒤에 해도 괜찮은 것이니까. 그래서 이화 태권도, 솝트도, 세오스도, gdsc 코어 멤버도, aws 도 마이크로소프트도 yapp 도 다 지원해 보자. (그리고 인강은 node js 인강을 듣기로 결정했다. socket 배워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니까. 그리고 내일부터는 cs 지식과 알고리즘도 1일 1권씩 읽어서 블로그에 다시 정리하기 시작해야 할 것 같다.)
2. 독서 - 셜록홈즈, 예술 수업, 변신, 수학의 정석. 오늘 셜록홈즈 시리즈 재밌었다. 사랑에 눈이 먼 여자는 정말 이성적이지 못한 것 같다. 또 한 때 사랑했던 여자를 감싸주기 위해 기사도 정신을 선택한 남자의 정신이 매우 숭고하게 느껴졌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주로 경범죄 위주로 다루어져서 이번 에피소드 포함 다른 곳에서도 법적인 처벌을 받는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만 여기서 홈즈가 하는 말, 언젠가 그 행동에 대한 보답을 받게 될 것. 이라는 말이 무섭게 다가왔다. 법의 심판은 피해갈 수 있어도 우주의 심판은 피해갈 수 없다는 것. 나름대로 통찰력있는 말인 것 같다. 수학의 정석은 오랜만에 수학적인 고민을 해 보고 싶어서 펼쳐 보았다.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부분을 보는데 추억이 새록새록ㅎㅎ 수학적인 사고에 빠져서 고민하는 그 시간만큼은 아무 걱정이 없어지는 것 같다. 그 느낌이 좋아서 수학이 좋다. 예술 수업의 경우 2회독하는 중이다. 다른 예술 관련 책을 살까 생각햇는데 이번 달에 책을 벌써 다섯 권이나 새로 사서 살짝 자중했다. ㅎㅎ 좋은 책을 여러 번 읽는 것도 나름의 즐거움이 있으니까. 라고 합리화했다.
3. 명상
명상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하루였다. 마인드 컨트롤 = 명상이 아닐까. 자기 생각을 비우는 것 만큼 확실하게 자기 생각을 통제하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이를 통해 자기 절제와 인내심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매일 아침 명상을 할 예정이다.
4. 오운완
20220821
33분 쿨 다운 포함
3.36km
209cal
덜덜이 강도 8 10분 0초
5. 자기 전에 약간의 코딩 공부는 해야할 것 같아서 mysql 설치 하려고 했는데 터미널에서 설치 확인해 보려 하니 자꾸 에러가 떠서 해결 방법을 구글링해 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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