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2.07.15 TIL
치우치지않는
2022. 7. 17. 02:20
- Cs 면접, 알고리즘, 쿠버네티스 각 50페이지씩 읽고 블로그에 정리했다. 총 5권의 책을 읽으면서 좋은 점은 한 책에서 배운 개념이나 용어가 다른 책에 설명없이 나왔을 때 이해할 수 있다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알고리즘 책에서 캐싱 개념이 나왔는데 cs 책에서 캐싱의 개념을 미리 배웠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 그렇게 150페이지를 읽고 정리하느라 한 시간을 자고 테이브 컨퍼런스에 가고 있다..ㅎㅎ 필라테스도 빠지게 되었다. 가면 진짜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살아야 운동도 하니까^^
-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모색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록도 기록인데 특히 cs 쪽의 경우에는 내가 아는 지식이 전무해서 읽고 기록해야 하는 게 너어어무 많아서 시간이 진짜 많이 걸렸다. 물론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긴 했지만, 효율성을 조금 더 챙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 듯 하다 (사실 책이 워낙 컴팩트하게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서 여기서 뭘 더 요약하거나 할 게 거의 없다. 그럼 하루에 읽는 페이지 수를 줄여야 하나 고민중..)
- 맥북이랑 아이폰 애플 아이디 같으면 와이파이 비번 공유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맥북 프로 유전데 이런 것도 못 하고.. 비싼 거 사놓고 제대로 활용 못 하는 느낌이라 화가 났다. 이것도 고쳐야 하고, 그리고 영어 자원 도서관에서 받아오는 것도 해야 한다. 졸업 전에 학교에서 가져올 수 있는 건 확실히 챙기자 :)
- 강릉 갈 날이 얼마 안 남기도 했고 생일도 얼마 안 남아서 마음이 들떠있다. 즐길 때 확실히 즐기려면 할 때 제대로 해 두어야 한다. 들뜬 기분이 태도로 이어지게는 하지 않도록 절제하자.
- 소니에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신형이 나왔다. 교육 할인 스토어에서 사면 40만원 정도. 그 전 모델은 30만원 정도의 가격이다. 생일 선물로 이거 사는 건 어떨까 고민 중이다. 요긴하게 잘 쓸 것 같은데.. 특히 지하철 안에서나 카공할 때 노캔 헤드폰 쓰고 로파이 음악 들으면서 공부하면 딱일 것 같다. 2학기 전면 대면이니까 지하철 탈 일도 많을 것 같고. 부모님 찬스를 또 써야 겠다..ㅎㅎ
- 2학기 시간표 짜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ymk 굣님 수업 얻어가는 것도 많고 교수님께서 질문에 답변도 엄청 자세히 해주셔서 컴구는 ymk 자구는 아마 내 지도교수님 듣지 않을까 싶다. 자프실 들으려면 자바 공부도 좀 해야 하고 씨 포인터 복습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여유롭지는 않은 것 같다. 좀 더 타이트하게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해서 목표한 바를 방학 내에 최대한 끝내 보아야 겠다.
- 그리고 어제 대충 내 로드맵? 을 짜 보았는데 해외 출국 프로그램 참가가 어려울 것 같다. 우아한 테크 캠프 참가하고 싶은데 그 시기가 epita 랑 실리콘밸리 인턴십이랑 딱 겹치는 관계로.. 물론 우테캠 붙는 다는 보장도 없긴 하지. 근데 사람 마음이..ㅎㅎ 긍정회로를 무한 돌리게 되니깐..
- 오늘도 아무말 대잔치 til 이었다.
한 시간밖에 못 자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