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23.05.30 TIL

치우치지않는 2023. 5. 31. 01:46

1. 정말 오랜만에 쓰게 되는 til 인 것 같다. 사소하게나마 기록을 남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

2. 오늘은 데베 수업이 있어서 일찍 학교에 갔다. 데베 수업이 끝난 후에 조원들이랑 같이 인덱스 관련해서 논의를 하고 php 로 웹 프로그래밍을 했다.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좀 당황했다.. 그래서 점심도 못 먹고 코딩함ㅠㅠ 지원언니가 내가 불쌍했는지 초코우유 하나 사다줘서 그걸로 버텼다. ㅎㅎ 

3. 과제 다 하고 나서 데베 시험 공부를 하러 ecc 에 갔다. 가서 개념 공부 조금 하다가 저녁 먹으러 ecc 에 갔다. 오랜만에 hhk, 예린이, 지원언니 이렇게 넷이서 맛있게 밥을 먹었다. 그리고 양치하러 화장실에 갔는데 김서현을 만났다.ㅋㅋㅋㅋㅋ 서현이는 ㅌㄷㄷ 노트북실에서 공부하다가 친구 만나러 가는 스케줄이었는데 딱 나갈 타이밍에 날 마주쳤다. 서현이랑 인사하고 나는 예린이랑 이화동산 두 바퀴 돌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사실 무맥락 대화 그 자체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린이랑 나는 영어에 관심이 많다보니까 종종 번역 게임? 을 하곤 하는데, 오늘의 주제는 이화동산을 번역하면? 이었다. 처음에는 hill..? park..? 이러다가 검색해 보니까 에덴 동산이 The garden of Eden 이라길래 오 그럼 The garden of Ewha 라고 하면 되겠다~ 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했다. 이 얘기도 왜 나왔지 생각해 보니까 이화동산 초입부에서 내가 oh it's steep~ 이러면서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영어로 말하기 게임 시작하기는 나만 하는 것 같기도..? 예린이는 거기에 맞장구 쳐주는...ㅎ... 
4. 데베 공부를 하는데 아.. 모레가 시험인데 큰일났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솝트 합세 리드 맡으면서부터 학교 공부를 거의 놓다시피해서 월요일에 열심히 복구했어야 했는데 흉통 이슈로 쉬느라 그러지 못했다.. 결국 할 일이 불어났고.. 어서 수습해야지.. 그치만 할 수 있다!! 효율적으로 벼락치기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

5. 그리고 집에 와서 til 쓰고 내일 할머니가 병원에 가셔야 해서 오늘은 일찍 자려고 한다. 내일 또 열심히 달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