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1 TIL
1. 오늘도 온사이즈 이슈를 해결했다. 아직 회원 탈퇴 api 가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내가 해결해야 하는 이슈를 확인하려면 회원 탈퇴를 해야 해서.. 매번 서버쌤들에게 데베에서 지워달라고 요청하면 작업 속도도 더디고 해서 (비동기 요청도 아니고..ㅋㅋ) 방법을 좀 찾아보았다. 사실 이 방법을 찾기 전에, 이미 머리를 최대한 굴려서 탈퇴를 최소화하면서 이슈를 해결했지만,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 그래서 알게 된 방법은, (질문했더니 서영 언니가 알려주었다. 서영 언니께 무한 감사를) useResetRecoil 을 사용하라는 것! 사실 나는 애플리케이션 로컬 스토리지만 지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리코일도 지워야 한다고.. 그리고 그 두 개를 동시에 해주는 것이 바로 저것이라고!!
2. 오늘 방청소를 좀 했다. 물티슈로 쓱쓱 닦았는데 세상에 먼지가 이렇게 많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머리카락은 또 왜이리 많은데.. 난 나중에 청소 잘하는 남편 만나서 결혼할 거다. ㅋㅋ 아니면 로봇 청소기 사야지
3. 오늘의 독서는 시크릿! 저엉말 오랜만에 북스타그램에 업로드도 했다! ㅋㅋ
4. 네이버 데뷰에서 점심 시간에 하는 이벤트 신청했다.
5. 온사이즈 이슈 해결하다가 저녁 먹고, QA 시트 보면서 또 이슈 수정! 근데 생각지도 못한 에러 발생.. 바로 cors 에러.. 심지어 데모데이때는 잘 되었는데, 그 뒤로 고친 적이 한 번도 없는 페이지에서 콜스가 났다..
덕분에 cors 에 대해 깊게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https://evan-moon.github.io/2020/05/21/about-cors/
CORS는 왜 이렇게 우리를 힘들게 하는걸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웹 개발자라면 한번쯤은 얻어맞아 봤을 법한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웹 개발을 하다보면 CORS 정책 위반으로 인해 에러가 발생하는 상황은 굉장히 흔해서
evan-moon.github.io
요 블로그를 보고 cors 라는 게 무엇인지 좀 알게 되었다. 쉽게 설명을 하면, 외부에서도 서버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정해 주어야 cors 가 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콜스라는 건 브라우저가 서버와 통신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짧게 설명해 보자면, 브라우저가 서버에 어떤 방식으로 어떤 데이터를 접근하고 싶은데, 그것이 가능하려면, 서버가 지정해 둔 출처가 요청하는 주소와 같아야 하고, 권한도 get 만 있을 수도 있고 post, put 등등 여러 개가 있을 수 있는데 그 권한도 일치해야 한다. 그래서 브라우저는 본격적으로 서버에 접근하기 전에, preflight 라는 것을 보내게 되는데, (그게 바로 헤더에서 option 으로 뜨는 그 것이었음) 거기에서 응답 헤더를 보면 서버가 허용해 준 조건들 ( url 이라든지 권한) 이 다 적혀 있다. 그래서 cors 가 나면, 그것을 보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데.. 아니 내 경우에는 출처 url 이 모든 url 로 설정되어 있고, get 요청 권한도 있는데, 왜!!! 이것만 안되냐구 으아아
요거는 좀 더 공부를 해 보아야할 것 같다.. 후.. (프론트가 서버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하는 이유.jpg)
6. 한 게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많이 했네.. 근데 운동을 못 갔다. ㅎ 내일은 꼭 가야지..
7. 내일 알고리즘 스터디인데 발표 자료 아직 못 만들었다.. 내일 일어나자마자 만들어야지!!
8. 요새 너무 감정에 젖어서 사는 것 같기도 하다. 현실적이고 냉철해질 필요가 있는 시점인 것 같다. 흔들릴 때가 없을 순 없다. 그러나 고수일수록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안정화할 줄 안다. 흔들림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고수가 되도록 노력하자. 할 수 있다.